지난주에 놀고 싶은 쉼에 대한 큐티를 했다가
마침 담임 목사님께서 '목장에서 방학, 휴가로 건너 뜀이 왠말인가~'하시며
아픈 영혼들에 대한 애통함이 없다고 호통을 치시는 바람에 엄청 찔리고 회개가 되었다.
사실 나 자신도 지난 3월초에 1년 금주를 선언한 이후 내 나름대로의 쉼이 없었다.
그저 직장, 교회, 목장, 집 순으로 다람쥐 채바퀴 돌듯이 돌았다.
심지어 두어달전에 팔목까지 골절되는 바람에 좋아하던 골프마저 쉬고 있다.
그러니 내가 좋아했던 음주, 음란, 골프등 모든 것을 주님께서 다 막아버리신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다.
내가 이렇게 착실하게 산적이 없었는데..
아내에게 생색이 나야하는데...아니 나의 수고에 대한 대가를 받기 위해서 뭔가를 해야만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내 자신이 이상하기만 하다...
큐티본문에서 대가를 받기 위한 내 한쪽마음이 가라지라고 하신다.
추수 할때까지 가만히 두라고 하신다.
추수할 때 주님께서 불살라 없애주신다고 하신다.
가라지 같은 마음을 잡아 주시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다.
이제부턴 목장은 쉼이 없는 것이다. 아니 목장 자체가 쉼인 것이다.
<적용> 목장을 나의 영혼의 쉼터로 받아드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