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또 비유를 들어 말씀하신다.
천국 : 자기 밭에 심은 겨자씨 한 알 같다. 모든 씨보다 작지만, 자란 후에는 풀 보다 커서 나무가 되고 공중의 새들이 가지에 깃든다.
모든 씨보다 작고,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 크기의 씨앗이 풀보다 커지고 나무가 된다. 처음에는 아주 미미하게 시작을 하고 보이지 않는 믿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시작하면 이제는 자신보다 컸던 주변의 풀보다도 커지고 나무가 된다. 아주 작은 믿음이라도 커지면 밭에 보이는 풀 보다도 크게크게 자라 나무가 된다. 밭은 우리가 사는 세상인데 작은 믿음의 씨앗인 우리가 처음엔 작아보이지만 성장해나가면 주변의 가라지 같은 풀보다 훨씬 크게 자라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나무가 된다.
천국 :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부풀게 한 누룩같다.
가루만 그대로 두면 그냥 가루일뿐인데, 누룩을 넣으면 가루가 부풀고, 식량이 되는 반죽이 가능해진다. 사람도 믿음의 누룩이 없이는 그냥 두면 가루일 뿐인데, 믿음의 누룩이 들어오면 나의 영혼이 부풀기 시작하고, 가루와 누룩이 적당히 섞여 건강한 영과 육이 합쳐져 세상에 유용한 식량이 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비유로만 말씀하시고 이는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것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다.
예수님께서는 무리에게 비유로만 말씀하셨다. 비유란 무언가를 빗대어 직접적으로 말하는게 아닌데도 창세부터 감추어져 왔던 것을 드러내는 것을 이루심이라고 하셨다. 비유로 창세부터 감추어져 왔던 예수님의 존재와 천국을 알리고자 하시는 것일까?구속사라는 게 ...새신자 양육반에서는 각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을 뽑아내어 믿는 것이라 했다. 창세기에서는 여인의 후손, 이사야서에서는 처녀가 잉태하여 임마누엘이라 한다.마태복음에서는 이름을 예수라하니 ...한다. 점점 감추어져 있던 예수님이 드러나시고 추상적인 것이 점점 구체화되어간다. 예수님과 함께 천국도 더 드러나기 시작한다. 감추인 것이 점점 드러나니 우리는 믿을 수 밖에 없다. 점점 드러나는 데도 믿지 않으면 ...?
예수님께서 무리를 떠나사 집에 들어가시니 제자들이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설명해 주소서 한다.
밭의 가라지의 비유를 풀어서 설명해달라고 말한 것은 무리가 아니라 제자들이었다. 예수님이 궁금해서 온 무리들이었지만 들었던 말씀에 대해 묻지 않았다. 진심으로 말씀을 알고자 하는 제자들만이 비유를 설명해달라고 한다. 우리는 어떤 사건이 닥쳤을 때 두 종류로 나뉜다. 혼자 생각하거나, 아버지께 묻거나! 혼자 '이게 왜 이러나'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이 사건의 비유를 풀어서 해석해달라고 예수님께, 말씀에 매달리는 사람이 있다. 혼자 알아서 생각하는 사람은 무리들이고 예수님께 매달리는 사람은 비유를 묻는 제자들이 아니었을까... 내 정함없던 가치관이 이제 하나님께로 향하니 ...어떤 사건이 오더라도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예전처럼 '이럴수 없어!' 라고 분노하고 나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묻고 말씀에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늘 모든 것을 아버지께 묻고 가는 자녀가 되려고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