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3:1-17)
한 심리학 교수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
노벨상 수상자들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하고 봤더니...
천재성, 열정, 집중력, 노력, 고집, 엉뚱함, 독신, 괴벽... 이런 것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메타포’ = ‘은유 (비유)(3)’라고 합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은유에 익숙하고 은유를 잘 활용한다고 합니다.
성경책 전체가 ‘메타포’인 것을 생각하면 역시 예수님은 솔로몬보다 더 큰 자(12:42)가 분명합니다.
종종 목원들에게 ‘목사님께서, 왜 그런 실예의 나눔을 설교중에 하셨지요?’ 라고 물으면, 초신자들은 어려워 합니다. 사건만 기억하지, 왜 그 사건을 설교중에 쓰셨는지 해석하기 어려워 합니다. 우리 목사님의 말씀과 설교도 ‘메타포’로 가득차 있습니다. ‘비유의 말씀(10)’입니다. 그래서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우리 모두가 ‘메타포’ 말씀에 빠져 있다보면, 우리가 모두 목사님처럼 될 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우리들’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것을 믿습니다.^^
그럴러면 들을 수 있어야 하고(9)...
들으려면 먼저 좋은 땅(8)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젊어서부터 40년간 잘 못들으신 60대 집사님을 겨우 설득해서 인공와우 수술을 해 드렸는데, 처음에는 소리가 너무나 잘 들린다고 좋아하시다가, 얼마못가서 말소리 구별이 안된다 (‘아,나,바,가,사~’ 구별이 안간다)고 엄청 실망하시고 화를 내셨습니다. ‘시간이 걸린다. 매일 연습해야 한다’고 가르쳐 드렸고, 결국 지금은 잘 들으십니다.
결실을 맺으려면, ‘길가’에서 밭안으로 들어와야 하고, 나의 ‘돌’을 부지런히 골라내야 하고, 나의 ‘가시떨기’를 열심히 뽑아서, ‘좋은 땅’이 먼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간이 걸립니다.
저도... 길가에서 밭안으로는 들어왔는데... 아직도 골라내야 할 ‘교만의 돌’ ‘혈기의 돌’ ‘거짓의 돌’ 들이 남아 있고, 여전히 뽑아야 할 ‘인정의 가시’ ‘명예의 가시’ ‘위선의 가시’가 남아 있습니다. ‘좋은 땅’이 되려면 조금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적용) 오늘 하루는 교만한 소리를 안하도록 특별히 신경을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