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 8.7.2014 (짠순이)
마 12:38-50
아버지의 뜻대로
큐티전기도
하나님, 미국가는 것이 이제 2주 남았습니다.
죽을 거 같아서 한국으로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목장예배, 주일예배, 수요예배, 그리고 큐티말씀을 통해 살아나고..
이제야 숨이 조금 쉬어지는 거 같은데..
이제야 회복이 되고 이제야 인생에 마지막 퍼즐을 찾은 거 같은데..
나의 꿈이 되면 안되겠냐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초청이 이제서야 해석이 되면서
그 꿈이 되신 예수님을 매일 큐티 가운데 만나고 있지만..
주님, 제가 미국에 가서도 이 은혜를 지킬 수 있을지 너무 두렵고 떨립니다.
여기에서는 수요예배, 목장예배, 주일예배도 있지만
거기에는 수요예배, 목장예배, 주일예배가 없습니다.
물론 인터넷, 책으로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는 들을 것이지만..
제게는 큐티말씀 하나 밖에는 없습니다.
여전한 방식으로 오늘도 미국행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저에게 말씀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큐티인묵상
1) 요나의 표적밖에는 (38-42절)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구하는 것이 바로 표적입니다.
성경적인 가치관을 갖지 않으면 신앙생활의 목적도 악하고 음란하게 살기 위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모슨 기적은 예수님이 메시아이심과 예수님을 통해 천국이 도래했음을 이미 보여주었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 다른 표적을 구한 것입니다.
Q.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보여주신 예수님께 나는 어떤 표적을 구하고 있습니까? (38절)
주님, 제가 오늘 주님께 구하는 표적은 미국생활의 승리의 표적을 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도 풍성하고, 삐지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기쁨만 있고,
사람들에게 나눔을 하고 공동체에 은혜롭게 묶여가는 것이 제가 구하고 있는 표적입니다.
그 공동체의 성격은 서로 비난하지 않고 욕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은혜만 있어야 하는 공동체의 표적입니다.
악하고 음란한 제가 위로받고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의 표적을 구하고 있지만
제 안에 그것이 성격적인 가치관으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저의 외로움을 채우려고 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은혜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공동체로 인해 저의 세상적인 가치관, 육적인 배고픔이 채워지는 공동체가 아니라
영적인 배고픔이 채워지며, 채워줄 수 있는 공동체를 만날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2) 악한 세대 (43-45절)
빈집을 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Q. 나의 빈 마음을 무엇으로 채우고 있습니까? (44절)
주님, 저의 빈 마음을 저는 사람들의 교제로 채우려고 했었고 성경공부 모임, 기도 모임으로 채우려고 했었습니다. 또한 봉사와 섬김으로 채우려고 했었고 그것으로도 채워지지 않자 공부를 하려 하였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공부를 할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게되자 각종 취미생활, 요리, 밭 일, 기타 배우기, 태권도, 마라톤으로 저의 빈 마음을 채우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채워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 크게 비게 되었습니다.
큐티를 만나고 은혜를 알게 된 저는..
저의 빈 마음을 이제는 말씀으로 채우려 하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말씀을 보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 할 정도로 주님, 제가 이렇게 말씀에 붙들려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내일의 나' 가 두려운 것은 내가 알지도 못한 사이에 나의 영혼의 집이 비게 될까봐 두렵고
큐티를 한다고 한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그랬던 것 처럼, 제가 형식에 그쳐서 했었던 것 처럼,
말씀으로 삶을 해석하지 못하게 될까봐.. 말씀으로 삶이 묶여져 가지 못할까봐..
그래서 나중 형편이 지금 저의 형편보다 더욱 심하게 되어질까봐 두렵습니다.
주님, 내가 이제는 매일 말씀을 듣고, 깨닫고, 적용함으로 비가 오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는 (마 7:24) 내면의 성전이 반석위에 쌓여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느 4:15)
3) 하나님 나라의 가족 (46-50절)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고 행하도록 돕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가족입니다. 육적인 필요를 채워주고 위해 주는 것이 가족 사랑의 전부가 아닙니다.
고난을 피할 수 없는 인생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주고 함께 나누며 서로 위로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 사랑입니다.
Q. 내가 돌봐야 할 하나님 나라의 가족은 누구입니까? (50절)
주님, 오늘은 목장예배를 저희 집에서 섬겼습니다.
드넓게 느껴지는 마루 바닥을 닦고, 청소하고, 장보고, 식사준비하고 등등 거의 월요일 부터 지금까지 준비하였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섬기고 나니 주님, 정말로 가족들을 섬긴 것 같은 뿌듯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목장에서 나누면서 내 안에 얼마나 인본주의 적인 마음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공법은 flowing 인데, 사람들을 만나면 give and take 의 원리로 내가 하나주면 상대가 하나를 꼭 줘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관계를 지속 할 수 없는 연약함이 있습니다.
“내게 시간과 물질의 헌신이 나오지 않는 것은 예수님을 만난 기쁨을 아직 모르기 때문입니다” [큐티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님, 아직 제가 예수님을 만난 기쁨이 없나봅니다.
우리 집에 식사 초대를 했는데 답례로 상대가 하지 않는 다면 그 상대가 예의 없어 보이고,
우리 집에만 놀러오려고 하는 사람을 보면 뻔뻔해 보였습니다.
“사모님~~ 놀러가도 되요?” 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솔직히 짜증이 확 납니다.
하나님, 사실 사람들과 미국에서 큐티를 나누기 시작하게 된다면 걱정이 되는 것이 사람들이 우리집에 오고 또 오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 오면 남의 집에도 한번 가고 싶은 것이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우리 집에서 식사를 대접했으면 남의 집에서도 식사를 대접받고 싶은 것이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하지만 주님 이것이 내가 풀어야할 숙제 이고 넘어야 할 산입니다.
비본질로 인해 자꾸 본질이 흐려지려 합니다.
오랫동안 저의 삶에 깊게 뿌리 박혀 있는 사람들과 '주고 받는 삶의 공식’으로 인해
큐티로 받은 은혜를 사람들에게 나누는데, 모래위에 집을 지어 집이 무너져 버린, 집 없는 사람들에게 큐티를 소개해 주는데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주님, 제가 억지로 남들을 섬기고 집을 오픈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난 벅찬 기쁨으로, 넘치는 기쁨으로 시간과 물질의 헌신이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람들이 우리집에 한번 오고, 두번 오고, 세번 오고, 그것이 일년, 이년, 십년이 되더라도..
나는 그들의 집에 한번도 초대되지 않더라도 불평하지 않고 억울해하지 않고 입술을 깨물고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기쁨으로 저의 시간과 물질을 드릴 수 있도록 주님, 저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말씀으로 만나주신 주님이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저의 십일조 생활이 다시 회복되었던 것처럼,
다음 순서로 이제는 십일조만 기쁨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저의 시간과 물질이 그렇게 기쁨으로 다 드려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제가 본질을 위해 꼭 이 비본질의 산을 넘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도하기
주님, 미국에 가기 두려운 것 중 하나가 사람들과의 관계입니다.
서로가 외롭기에, 더 의지하게 되고, 그러면서 상처를 주게 되는 그런 관계가 반복되다 보니 어느덧 사람들 만나기를 피하고 있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교회를 알게 되면서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저를 만나주셨고 죽었던 저는 살아났지만
다시 미국으로 가는 것에 대한 깊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저의 마음의 멍에는 큐티를 할 때는 가벼워 졌다가, 밥을 하고 설겆이를 하고 있을 때는 다시 무거워졌다가, 왔다갔다 합니다.
두렵고 무거운 마음으로 오늘 말씀을 펼쳤고 여전히 응답해 주시는 주님,
내 삶을 말씀으로 해석하게 하시고, 나의 문제를 오늘 큐티말씀 안에서 답해 주심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내가 구하고 있는 표적은 좋은 사람들, 상처 받지 않는 공동체를 구하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내가 너에게 매일 큐티를 통해서 말씀하는 표적 밖에는 보여 줄 것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적용은 선지자 같은 사람, 작아 보이는 사람, 초라하고 남루한 사람, 나에게 대접해 줄 것이 없는 사람을 위해 나의 시간과 물질을 드리는 것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그것이 한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이 한번만 큐티를 통해 저를 만나주시는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저를 지속적으로 만나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가 저의 시간과 소유를 아까워 하지 않고 나를 살리시고 나를 치료해주신 주님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기억하여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기쁨으로 지속적으로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적용하기
1) 목자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큐티를 우리들교회 큐티나눔방에 올리겠습니다.
2) 주일에 ㅇㅇ씨가 우리들교회에 처음으로 나오는데 점심을 사주겠습니다.
3) 사람들에게 나만 희생한다고 생각되어져서 아깝다고 생각 될 때 마다 우울증, 대인기피증, 게임, 드라마, 쇼핑중독 에서 나를 건져 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예수 나의 치료자” 찬양을 하겠습니다.
나 노래하리라, 천한 나를 돌아보신 구세주를 찬양해
하늘 닿는 곳까지 내 손들리라, 예수 나의 치료자..
나 섬기겠습니다. 천한 나를 돌아보신 구세주를 기억하겠습니다.
하늘 닿는 곳까지, 내것 드리겠습니다. 예수 나의 치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