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장 9-21절
여전히 율법에 얽매어 있는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 병든 사람을 고치는 것이 율법에
합당한 일인지를 예수님께 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다고 대답하시고 한 남자의 손을
고쳐 주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계략을 꾸미기 시작하고 예수님께서 그 곳을 떠나시자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그 곳에 있던 모든 병자들을 고치시며 이 사실을 알리지 말 것을 경고하십니다.
마태는 선지자 이사야가 예수님에 대해서 한 말씀을 인용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이 택한 종으로써 그는 다투지도 않고 소리쳐 외치지도 않으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신다고 하신 이사야 선지자의 기록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짐 베이커 목사의 ‘제가 틀렸습니다. '(’I Was Wrong. ‘)를 읽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그가 성공적인 텔레비전 선교로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지만 높다란 정점에서
감옥이라는 깊은 수렁으로 곤두박질하게 된다는 스토리입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이 한 사람의 삶의 자세를 바꾸시기 위해서 그의 이혼한 아내를
포함하여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어떻게 거두어 가시는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자기 연민과 절망과 부당한 대우에 대한 억울함 그리고 우울함의 한 가운데에서
베이커 목사는 예수님께서 그와 친밀한 교제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베이커 목사가 인간적인 영적 열매에만 관심이 있고 하나님의 일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가 선택한 것들 안에서 영적 은사를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십니다.
베이커 목사의 이야기에 저는 깊은 공감을 했는데 그 이유는 제가 비록 베이커 목사처럼 감옥에
가거나 그와 같이 깊고 갑작스러운 추락을 경험한 것은 아닐지라도 저 역시도 기나긴 추락을
경험했고 신체의 자유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몰락을 경험하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흥미롭게도 베이커 목사와 저는 모두 6년간의 슬픔과 거절과 낙담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은 혹독한 시험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꺼져 가는 심지를 완전히 끄지 않으셨습니다.
나를 버리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우리들교회로 보내셔서 그의 거룩하신 말씀을 통해서 내가 누구인지를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더 많은 시험을 통해서 영적인 은사를 발전시키도록 저를 우리들 교회로 보내셨습니다.
짐 베이커 목사는 감옥에서 (우리들교회식의)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가운데
자신의 죄를 보고 예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인생을 재해석하게 되었습니다.
별 인생이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사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주님! 내일 교사간담회에서 저의 이야기들을 선생님들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은유하고 겸손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시고 어려운 문제와 싸우고 있는 선생님들의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