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은 마태복음 12장 1-8절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밀밭사이로 걸어가시다가 제자들 중 몇몇이 이삭을 잘라 먹었는데
이를 바리새인들이 보고는 안식일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고 예수님에게 항의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이 적용되지 않을 때가 있으며 제사보다 율법을 원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율법과 기준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 자체가 경배되어져서는 안 됩니다.
그것들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저는 평생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학교의 교장으로써 저는 많은 시간 일을 해야 합니다.
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기가 시작되기 전 한 주간은 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선생님들도 다음 주의 개학 준비를 위해서 일주일 동안 학교에 출근합니다.
저는 선생님들과 학교 직원들과 학부모들과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 관리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학교가 다시 새로운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 책임이 저에게 있습니다.
학교를 비울 수 있는 시기가 아니지만 두 가지 일들로 인해서 저는 바리새인과
같은 갈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내일 아참에 검진을 받으러 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루의 반을 단순히 건강을 돌보기 위해서 소모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있는 주일학교 여름캠프에 참가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삼일 모두를 참석할 수는 없어서 금요일 밤과 토요일에만
참석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특별한 경우인 주일학교 캠프보다는 저의 일에 대한 원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일에 대한 원칙과 주일학교 캠프 중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일의 원칙을 지키려고 주일학교 학생들을 희생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요일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의 부모님들을 만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지만
이후에 저는 저 자신과 주일학교 학생들과 여름캠프에 관계된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율법이 아닌 자비를 선택할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목요일에 몇 시간 늦게 캠프에 참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주님! 항상 제 앞에 서 계셔서 제가 지금 누구에게 예배하는지 그리고 왜 제가
정말 그 일을 해야 하는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