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2: 1-8
예수님은 제자들 편 맞으시죠..
예수님은 제 편 맞으시죠..
새 엄마 밑에서 자라야 했던 저는
항상 제 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제 편을 찾습니다.
제 편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아마도 훔치기를 했고, 반사회적 행동들을
중2때부터 남친을 사귀기 시작하여
법에 걸리지 않을 만큼만 걱정시킬만한 일을 서슴치않고 했었던 같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심오한 말씀인
8절.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이런 말씀은 묵상이 안되고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제자들을 일르는 말에
다른 말로 꼭 예수님이 하셨던 말로
제자들 편을 들어주신 건,
제가 생각할 때 좀 억지로인 것 같기도 한 답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제 편이 확실한데도
전 매번 제 편을 찾습니다.
제 주위의 사람들에게 애처롭게 편을 기대합니다.
어제 우리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메덱암마 라는 뜻이 모성 굴레라고 알려주셨을 때,
또 눈물이 났었습니다.
요즘 위니캇의 그 유명한 "충분히 좋은 엄마(Good enough mother)에 대해
공부하였는데, 일차적 모성몰두에 대해 공부하였는데, 글세
목사님이 어제 또 더 정확한 해석을 해주셨습니다.
엄마라는 한 사람이 자기 죄를 직시하고, 때에 맞는 자기 자리 지키기 등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그 어느 것 하나도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첩이셨던 저를 낳아주신 엄마가 저 6살때쯤 돌아가셨기에
저를 키워준 새어머니, 아버지의 본 처는 제 편은 안되셨을지라도
저를 예수 믿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고양이를 너무 싫어하고 무서워하도록 고양이와 친하셨던 새어머니는
아버지 사랑없이 항상 고양이를 보고 중얼거렸습니다.
그런데 그 새어머니가 이혼을 그렇게 해달라던 아버지에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가정을 지켰고, "믿는 사람들은 군병같으니"의 찬양을 그렇게 부르셨기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새엄마의, 그 한 분의 모성의 굴레의 표본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일주일 간의 휴가를 마치고 오늘 두 명의 치료가 있었는데
참 가능성 풍부한 이 북한에서 자란 아이들을 치료하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얼마나 관리를 잘했는지 냄새가 안나고(죄송~),
지하라서 시원한 지하2층 미술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님 내 편이시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