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천자한 자의 마음으로 (마 12장)
- 1절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 질문)
- 내가 배고파하고 목말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직장에서 승진에 대한 욕심입니다.
◈ 묵상)
오늘은 대규모 인사가 있는 날입니다. 승진할 수 있고 아니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일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한 인정중독이 있습니다.
외형적인 집착으로 승진의 야망을 포장하였습니다. 실상은 내가 승진하고 싶은 욕심이 내속에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1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들이 너무 배가 고파 안식일에 이삭을 잘라 먹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옆에 계셨는데도 잃어버리고 제자들은 육신의 배고픔을 채우고자 안식일을 범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바리새인들을 책망합니다.
제자들도 너무 배가 고프니까? 전지전능한 예수님이 옆에 계신 것을 잃어버리고 율법의 죄를 범한 것입니다.
저도 제자들처럼 육신이 배가 고파서 이삭을 잘라 먹은 것은 “승진에 대한 욕심”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극적으로 하나님이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번 승진은 지난날의 주님이 베풀어 주신 기적에 비하여 너무나 작은 것인데도 비천함을 잃어버리고 승진에 집착한 것입니다.
청년시절 직장을 들어가지 못해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져 나무 심는 비천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지난날의 비천함을 잃어버리고 승진타령만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시절의 인생 밑바닥 비천한 자로 살았는데 주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승진 타령하는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다윗처럼 비천함을 잃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청년시절 실직자에서 철도청에 들어가고 시청에 오기까지 극적으로 주님이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데 주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8절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제자들이 안식일에 지은 죄를 용서 해 주셨습니다. 주님이 바로 안식일의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안에서 평강을 잃어버리지 않는 삶이 최고의 삶입니다. 그것은 비천함을 잃지 않는 삶입니다.
다윗은 통일왕국을 이루고 왕이 되었을 때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블레셋과 모압과 암몬과 아람을 쳐서 승승장구 할 때에도 교만하지 않고 비천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 한분으로 만족하며 누리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을 짓고자 했지만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성전을 짓을 재료를 준비하며 욕심을 내려놓고 기쁘게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은 승진발표가 있습니다. 승진이 아니 된다 할지라도 요동하지 않고 겸허하게 받아 드리겠습니다. 지난날의 비천했던 삶을 되새김질 하며 비천함을 잃지 않도록 겸손한 삶을 살겠습니다.
◈ 적용)
- 오늘의 승진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드립니다. 붙으면 회개하고 떨어지면 감사하는 적용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