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11:1
요로 결석이후로 시작한 러닝 3일 째 날입니다.
검정 색 캡 모자를 쓰고 헬스 글러브까지 착용했는데 갑자기
후루룩 후루룩 비가 옵니다. 오늘 남양주 지역 구름만 낀다고
했는데 어인 비? “작심삼일로 발 목잡는 사단아 물러가라!”
-
건널목을 통과 하고 75사단 쪽으로 뛰는데 6,000원 부패가
나를 부릅니다. 고개를 언더로 내려 쳐다보니 형광등이 켜졌습니다.
아니 지금 6,000원 받아가지고 밥 먹고 사는 식당도 있나보네.
12시 방향 75사단을 찍고 전원 교회 쪽으로 라이턴 하면서
-
오르막길입니다. 필동 수도 방위 사 시절 구보하던 마음으로
속력을 냅니다. 헉, 헉, 다리 밑으로 수초가 내 키만큼 자라있습니다.
조무래기 시절에 저런 수풀 속을 더듬으면 팔뚝만한 메기며
붕어들이 잡혔습니다. 뱀은 안 나오느냐고요? 예 어쩌다 물뱀이
-
나오긴 하지만 물뱀은 독이 없다는 것 아닙니까?
전원 교회를 지나 경복 대 앞까지 오는데 상가들 마다 휴가 중이
눈에 뜨게 많아졌습니다. 경복대에 멈춰 모발일 플래시를 터트렸습니다.
국기 게양대에 펄럭거리는 연합 국기들을 숍에 옮겨놓을 생각입니다.
-
신안 인스 빌까지 2km 정도 남았는데 비가 우박처럼 쏟아집니다.
산성비라 조금 걸리긴 하지만 온도에 습도까지 맞춰져 마라톤이 하나도
지겹지 않네요. 포천에 있는 경복대가 진 접 지구로 이전해오면서
진벌 리 는 상가로 날마다 공사 중입니다. 이런 곳에서는 분식 집하면
-
딱 인데 사람들은 왜 모르나 몰라. 이제부터 골목길입니다.
70년대 우리 동네 길이랑 많이 닮았습니다. 한 40분 뛴 것 같은데
계속 내리막길이니 에스컬레이터 탄 것 같습니다. 몸이 저절로
내려갑니다. 인스 빌 23동 후문까지 딱 한 시간 코스입니다.
-
목요일은 커뮤니티 패스입니다. 사우나만 쉬고 헬스장은 돈 안 받습니다.
휴, 작심삼일을 넘겼으니 반드시 식스 팩을 만들고야 말 것입니다.
신앙생활하면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의심이 드는 것은 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옥에 갇혀 있던 요한은 예수님의 사역에
-
대한 소식을 듣고 자신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 약속된 메시아가
맞는지 확인요청을 하자 정직한 질문에 대하여 정직한 답변을 하십니다.
당시에 메시아 대망사상은 로마의 압제로부터 해방이었는데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라고 묻는 것을 보면 세례요한이
-
기대한 예수와 실제의 예수의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의 정직한 질문에 대하여 본대로 믿으라고
답변하시는 것으로 보아 심판 주가 맞지만 너희가 본대로 자신은
사회의 변혁이나 심판이 아닌 자비와 긍휼의 주이시라고 하십니다.
-
세례요한의 딜레마는 제게도 한 10년 정도 갔던 것 같습니다.
메시아라면서 왜 자신이 선포한대로 즉시 심판을 이행하지 않는가,......,
-
전도 파송의 요약과 사역의 새로운 국면(1)
세례요한의 질문(2-3)
예수의 대답(4-5)
실족하지 않는 자의 복(6)
-
신약이 구약보다 더 어려운 이유는 해석이 필요하기 때문인데
6절 밖에 안 되는 본문을 평신도인 제가 해석을 해도 A4용지
한 장 정도의 인 사이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세례요한의 딜레마는 이사야35:5-6의 성취를 세상적인 시간으로
-
본 것 같습니다. 이미와 아직의 시간이나, 희년의 양면성인 심판과
구원에 대한 이해 부족이 아니었을까,
-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치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였으니
주님이 우리 가운데 베푸신 하나님나라를 거절하지 않고 기쁨으로
받아드리게 하옵소서. 특별히 성령 론과 관련하여 주님의 지혜로 말씀을
깨달아서 여러 가지 의심들을 극복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2014.7.31.thu.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