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30(수) 주께 합당한 자 마태복음 10:34-42
마태복음 10:34,38 34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 38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목장처방 불만
오늘 큐티 말씀에 예수님께서 세상에오신 목적이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오셨다고 말씀하십니다.검이란 화평의 대립되는 단어로 갈등을 의미하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검에 대한유명한 성경 구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예리하여 혼과 영과및 관절과골수를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두 문구를 함께생각해 볼 때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좋은 게 좋은 거짓 화평이 아니라, 갈등을 통해서라도 마음의 생각과뜻을 드러내는 진정한 진리를 주려고 오셨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주 저희 목장 모임에서 요즈음심한 고난을 겪고 계신 한 목원께서 나눔을 하시다가 나눔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우리들교회’ 방식대로 남 탓 말고 남 핑계를 대지 말고 자기 죄만 보고 회개를 하면 되는데, 자기 죄만 보기보다는 남 탓 하고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나눔을 하신다고 모든 목원들이판단했기에, 처음으로 심한 지적과 처방을 하였더니 벌어진 해프닝입니다.그 동안 너무나 우호적으로 위안을 주어 왔던 목원들이 전과 다르게 자신의 나눔에 공감하지 못하고 기대와는 다른 처방을 해대니 참기힘들었을 것이라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순간의 화평을 위해 성령을 거역하고 진리를 외면할 수도 없는 일이라생각합니다.
이어 오늘 큐티 말씀에 예수님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다” 고 하십니다.이 말씀은 자기 십자가를 지지 않고는 절대 예수님을 따를 수 없다는 확실한 선언인 것 같습니다.목장에서 나눔을 듣는 목원들은 성경 말씀과 성령의 가르침에 따라서 지혜롭게 분별하여 진리에 따라 조심스럽게 처방하고,처방을 듣는 목원은 그 말씀과 처방을 하나님께서 목원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라 생각하여 듣는, 각자 십자가 적용을 하라는 말씀으로 해석됩니다.자기 기대와 생각과 다른 지적과 처방을 들었기에 일시적으로 화가 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갈 수 있겠지만,그런 말을 해야만 했던 목원들의 마음도 절대 편하지만은 않았을 것입니다.한 목원의 영혼 구원을 위해 듣기 싫은 소리를 해야 했던 다른 목원들의 애통하고 긍휼한 마음을 이해해서 목장으로 돌아오는 적용을 할 수 있다면 예수님께서 칭찬해주실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하나님은 실수 하지 않는 우리 보다는 실수를 하더라도 곧 회개하고 돌아오는 우리를 더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 그리고 나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되는 하루입니다.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니 여름을 맞이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즈음 제주도에 가장 인기있는 중문에서의 요트 쿠르즈에서 태양과 요트를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