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마태복음 10장 24 ~ 33절 ‘아빠 생각’
#65279;어렸을때 기억나는 건 처음으로 할아버지가 나와 놀아 주시고 돌아가셨고 그 다음은 할머니가 내게 먹을 것을 챙겨주시다 돌아가셨고 그 다음은 어머니의 등에 업혀 아버지와 영화를 보러갔었습니다. 동네는 집밖에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어서 함께 장난치고 뛰놀고 싸우고 컸습니다.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 그리고 결혼과 여러직업을 경험하면서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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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들에 대한 기억은 신입사원시절 돌도 안된 큰애가 밤만 되면 울움으로 나를 괴롭혔던 일, 4살이 되어도 말을 하지않아 무릎에 앉히고 동화책과 신문을 읽어주었던 일,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친구에게 맞아 울고온 애를 혼내며 때리면 때렸지 맞고 오지 말라고 했던 일, 중고등학교 시절 학원을 보내달라고 했을 때 마음이 아팠던 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멀리 대학을 다녀야 하는 애에게 카드를 주어놓고 하이힐 여러개 사는 건으로 화를 냈던 일, 작은애를 위해 지금도 제대로 못하지만 책임까지 미루며 괴로워 했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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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부모님 밑에서 자란 둘째가 언니랑 놀다 경대 유리를 깨서 언니를 다치게 했는데 둘다 혼을 냈던 일, 여러번 여자답게 먹고 싶은 것을 내게 사달랬던 일, 초등학교때 못하는 수학을 가르쳐 주다 화를 내고 마음이 아팠던 일, 중학교때 왕따시키는 같은 반 남학생을 혼내주지 못했던 일, 중국에 함께 가지 못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평생을 후회할 병이 생겼던 일, 병때문이긴 하지만 교회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을 때 너무나 안타까웠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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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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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속에 되뇌이고 묵상해 보니 하나님 생각은 ‘두려워하지 말라(26,28,31)’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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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이번 여름에는 몇 년만에 가족과 휴가를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