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0:16-23)
딸이 거울을 볼 때마다 아쉬워 합니다. ‘엄마를 닮았어야 하는데...’
여기저기 견적을 뽑아보고 아빠보고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핀잔을 듣지만, 저의 ‘증거(18)’를 보고 있자면, 절로 미소가 생깁니다.
과 학술 컨퍼런스 때마다 긴장을 합니다. 나도 전공의들도...
발표를 하지만, 발표하는 자신도 무슨 말인지 모르면서 발표하는 것을 보면 가슴이 탑니다.
아직 덜 익은 제자들을 보면서 나의 ‘증거(18)’라 생각이 드니, 할 일이 많습니다.
나는 어떤 증거일까?
우리 가정에게는? 우리들교회에게는? 예수님에게는?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 딸의 본이 되는 아빠, 믿음으로 이끄는 가장...
‘말씀 사역, 가정 사역’의 본이 되는 우리들교회의 목자...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해 고난과 수고와 채찍을 감당하는 제자...
결국은 세상 속에서 ‘증거자’의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나 봅니다.
그런데, 아직도 저는 ...
세상의 총독들과 임금들(18)에게도 인정받고 싶은 생각이 아직도 완전히 떠나지 않았고,
죽고 죽이는 모든 사람들(21, 22)에게도 사랑받고 싶은 생각을 완전히 버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픕니다. 내 열심이 앞서서....
목, 눈도 아프고, 간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도 오르고... 피곤이 풀리지 않고...
‘증거자’의 삶을 살기위해 조금은 좀 더 단순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적용) 내 열심이 앞선 세상일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