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믿는 사람들은 역시 달라”하는 예수님의 명성이 커져 가기를
소망하는 기도를 마치고 있는데 한 사모님이 들어오십니다.
좀 머뭇머뭇 거리시더니 싼 방 한 칸짜리 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몇 번 와서 계약금만 날린 경험이 있어서 괜히
방 얻지 마시라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투룸 월세 살고 있는데 보증금은 거의 까져가고
남편은 일만 터트려 놓고 연락도 안돼서 이혼도 못한다고 합니다.
투룸 월세 만기가 11월이고 원룸 싼 방으로 옮기고 싶어도 방이
나가질 않으니 보증금 다 까지면 일하는 곳이 가까운 곳으로 오려고
한다면서 울먹입니다. 매일 새벽기도가서 나오지 않는 기도를 하지만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11월 만기까지는 살아야 하니 방 얻는
것이 급선무가 아닌 것 같고 우선순위는 늦게 믿은 예수님을 이제
인격적으로 만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 같다고 우리가 몸이 아프면
병원 가서 아픈 곳을 자세히 설명해줘야 처방 받듯이 우리의 해석 안 되는 얽혀
버린 인생을 풀기위해서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오픈할 수 있는
목장에서 나눔을 하고 말씀으로 처방받아 순종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하니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단 여자 목장부터
나와 보시고 그리고 부부목장도 나가서 남편의 일을 어떻게 풀어갈지를
묻고 가시라했더니 알겠다고 했습니다. 이번주일날 같이 예배드리게 집으로
모시러 가면 어떻겠냐고 하니 지금 섬기는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이 있고 개척교회
이다보니 빠질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점심 같이 먹고 "가정아 살아나라" 우리 목사님이 쓰신 책이라며
읽어보시라고 주며 목장 잘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헤어졌습니다.
그분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일하면서 전도까지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으시냐며
하나님께서 너무 기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제 내가 살아났으니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두 맹인이 적극적으로 따라오며 예수님의 만지심으로 눈이 떠졌듯이,
내가 예수님을 따라오며, 예수님 앞에 나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귀신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기도 해서 귀신이 쫓겨나고
말하게 되는 것을 봐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일들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목장에 내가 나아와야 하고 다른 사람을 데
려와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맹인임을, 귀신들려 말 못하는 것을 인정하며 고백 할
때 하나님의 일하심에 동참하게 됨을 날마다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