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고픈 처절한 몸부림은 결국....!!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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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3.26
벗어나고픈 처절한 몸부림은 결국....!!<출>1;1·22
애굽으로 이주했었던 야곱의 후손들의 명단이 기록됨으로
출애굽의 사건은 시작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세우신 언약은 지속되고 있음을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의 사람은 다 죽었어도
이스라엘의 자손들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며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함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친히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알만큼 온 땅에 가득하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그 언약을 이루시는 분 또한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깨닫게 하십니다.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부르신 분도 하나님이시오
이제 출애굽을 통해 구속하시려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알게 됨으로
피조 세계의 우주 만물 모두가 하나님의 통치아래 섭리하고 있다는 사실도
오늘 본문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또 이 사건은 창세 이전부터 계획된 구속사의 사건이라는 사실도
깨닫습니다.
이제 오늘 출애굽의 첫 장을 열어 묵상하며 하나님의 구속사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하시며
십자가를 통해 나를 구속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해...출애굽 장의 묵상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벗어나고픈 몸부림은 매우 대단히 처절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몸부림은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 세상에 속하려는 몸부림이었다고나 할까요.
나는 구속받지 않는 자유를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구속되어야 자유 함을 누릴 수 있다고 하시며
십자가를 너에게 줄 테니 구속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목이 곧은 어리석은 자였고 교만하여 완악의 첨단을 걷는 자로
하나님의 십자가를 통한 부르심에 거부의 몸짓으로 불순종했었던 죄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거부의 몸짓은 거짓과 술수와 모략으로 나타났고 가식과 속임수로
하나님의 눈을 피하려 했었던 죄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술에 취하여 세상에 속하려고 몸부림쳤으며 나는 이것이 구속 없는 자유인 줄로
착각하며 속아 살아왔었던 것입니다.
내가 속한 곳에서 지옥 같은 삶을 살면서 지옥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는
참으로 어리석은 삶을 살아왔었다는 사실도 고백합니다.
반세기를 그렇게 갈등하고 방황하며 정말 바보처럼 그렇게 살았습니다.
믿지 아니하려고 발버둥쳤으며
벗어나려고 몸부림쳤으며
구속받지 아니하려고 부르심에 거부의 몸짓을 드렸습니다.
생각해 보면 매 순간순간마다 부르심의 신호가 있었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문득문득 그 사건이 바로 부르는 사건이었구나 하는...
그 때는 몰랐는데...
심지어는 17년 불화로 그득했던 결혼 생활도...
10년 세월을 음주운전하고 다녔던 사건도
절망하고 좌절하며 아픔을 겪어야만 했었던 사건도
나를 유난히 힘들게 하고 상처주고 어렵게 만들었던 사건과 사람들도
모두다 나의 구속을 위한 하나님의 부르시는 메시지였었던 것인데
그 때는 몰랐었습니다.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늘 부르고 계셨던 것인데
내가 소경이었고 귀머거리였었기에 보지도 듣지도 못했었던 것입니다.
아니 애써서 보거나 듣지 아니하려고 몸부림치며 살았고
나는 이렇게 사는 것이 진짜 자유인 줄로 착각하며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전적으로 내 판단에 의지하려 했고
내 생각..내 마음 가는대로 내 경험만을 믿고 신뢰하며 세속과 술에 취하여
살았던 인생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부터 섭리가 있으셨고
그래서 늘 말씀하고 계셨는데 나는 늘 취해 있어서 듣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세상에 오게 하셨고 계획대로 구속하려 하셨지만
나는 더욱더 완악하고 강퍅해져 내 스스로가 죄의 길에서 죄인의 삶을 사면서
그게 자유인 줄로 착각하고 [출애굽]은 꿈도 꾸지 않으며 살았던 것입니다.
살 소망을 가지지 못하고 지옥처럼 살면서 세상과 세속에 깊이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드디어 알콜에 중독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알콜중독의 사건은 나를 출애굽하게 하여 구속하시는 단초로 삼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에 대한 구속의 장은 이렇게 본격화됩니다.
그 동안 많은 세월... 반세기동안이나 참아주시고 봐 주고 계시다가
드디어 중독에 걸리고 망하게 하시면서 구속을 위한 나의 출애굽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벗어나고픈 처절한 몸부림은 구속당하고 싶어 하는 소리 없는 아우성이었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