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진 휘장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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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3.22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성소와 지성소를 갈라놓았던 휘장이었습니다.
성소의 휘장에는 그룹천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룹천사가 휘장 안 지성소에 있는 하나님의 궤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도 그곳으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5)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마 27:51)
이 휘장을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아래로 찢으셨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과 사람사이를 막고 있던 벽이 허물어 졌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은 몸을 찢으시며 제물이 되어
인간들의 죄를 사하시고 의롭게 만드셨습니다.
하늘에서는 하나님께서 성소의 휘장을 찢으시며
장차 거룩케 될 성도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셨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히 10:19-20)
하나님의 찢으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올라오실 때,
하늘을 찢으시면서(갈라짐) 말씀하셨습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막 1:9-11)
찢어진 육체
찢어진 휘장
찢어진 하늘
찢어진 하나님 마음
찢어짐으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아픔을 뚫고 새로운 산 길이 열렸습니다.
생명의 길이 만들어 졌습니다.
새로운 길은 상하면서 만들어 지고,
생명의 길은 찢어지면서 완성이 됩니다.
찢어지는 심장을 움켜잡고 기도한 어머니로 인해
아들 어거스틴은 새로운 생명의 길로 들어갔습니다.
집을 떠난 아들을 찢어지는 마음을 갖고 기다리는
아버지로 인해 탕자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찢어짐이 있어야 합니다.
막힌 곳을 찢어서 열어젖히면 거기에 새로운 길이 있습니다.
우리를 막는 것은 담이 아니기에 내 마음을 찢어야 합니다.
내 마음을 찢어 열어젖힐 때,
새로운 길이 있으며
축복의 길이 있으며
생명의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찢으심으로 사망의 강력한 담을 헐어버리셨습니다.
사망 권세의 문을 열어젖히셨습니다.
그리고 새롭고 산 길인 생명의 길로 들어가셨습니다.
이번 부활절에 찢어짐의 능력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나의 찢어짐으로 생명의 역사를 보기 원합니다.
내 마음을 열어젖히면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 길로 들어가기 원합니다.
찢어짐은 고통이 아니라 생명의 싹이 나는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