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하는 사람들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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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3.21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알지 못하기에 무엇인지도 모르고 합니다.
알았다면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그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를 깨닫고 돌이켰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신지도 모르고
대제사장을 비롯한 무리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으려고 합니다.
이들은 승리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죽어가는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도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조롱하며 비웃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서서 구경하며
사람들은 단지 구경거리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난 구경하듯이, 싸움 구경하듯이
무심히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5)
대제사장과 서기관, 백성의 두령들은 예수님을 비웃고 있습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메시야)가 아닌 것을 확신하며 경멸하면서 말합니다.
네가 그리스도라면 너 자신을 구원해 보아라.
관원들은 자신이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모르기에 예수님께 함부로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승리했다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군병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가로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어든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6-37)
군병들은 예수님을 희롱하고 있습니다.
군병들은 관원들과 달리 예수님을 놓고 장난하며 조롱하고 있습니다.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가로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39)
십자가에 같이 달린 죄수도 예수님을 비방합니다.
비방은 모욕하다, 모독하다 는 뜻입니다.
죄수에게 마저 모욕을 당하시는 주님.
경멸당하고 조롱당하시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신 그리스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지 못해 예수님을 조롱했는데,
한 사람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사람은 십자가에 달린 다른 죄수였습니다.
이 사람은 옆의 죄수를 꾸짖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42)
그 말을 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43)
이 죄수는 마지막 순간에 구원의 길에 들어갔습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이처럼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구원과 멸망을 갈라놓았습니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알지 못하고 함부러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알지 못하면서 경솔히 행동하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 도다 (호 4:6)
아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알지 못하며 방자히 행치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하나님의 지식으로 살리는 일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