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마태복음 7장 15~23절 ‘가시나무 열매’
#65279;아마도 하나님께서는 내게 믿음의 분량만큼 선지자를 분별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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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이처럼 아무것도 모를 때 예수님께서 참 선지자를 통해 나를 택하시고 세례를 통해 영혼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하지만 걸음마도 걷기전에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확신을 보증수표인 양 청소년기에는 음주가무, 도박, 음란 등에 빠져 이 세상을 만끽하고 찬양하고 경배하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노예가 되가는 나를 하나님께서 안타갑게 여기시어 고난을 주시고 이곳에 오게 하셨는데 양육을 통해 걸음마 수준의 믿음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점쟁이를 찾아갔으나 내 성급함을 아시고 만나지 못하게 막으셨고 내 본성은 변화되지 않고 아직도 남아있는 내 속의 혈기와 고집과 교만을 서서히 힘을 잃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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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아장아장 걷는 아이수준의 내 믿음을 보시며 얼마나 대견스러워 하실까? 빵긋웃는 내 모습을 보고 얼마나 기뻐하실까? 걷다가 업어지고 자빠지는 나를 보고 얼마나 마음 아파하실까? 힘들고 배고파서 우는 나를, 같이 놀아달라고 징얼대는 나를, 재워달라고 때쓰는 나를 얼마나 사랑스럽게 받아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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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믿음이 어디까지 왔는지 잘 모르겠는데 하나님께서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21절)
하시며 가시나무 열매에서 아름다운 열매가 맺지 못하듯이 그 열매를 보고 내게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고 명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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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제게 양의 옷을 입은 노략질하는 이리를 분별할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만약 그게 안된다면 그들에게 예수님의 좋은 나무로 접붙여서 가시나무에서도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옵고 다만 하나님 뜻대로 이루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