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6:9~18
어제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눈물이 펑펑 났습니다.
다윗처럼 시골출신에,
성품, 학벌, 가문 등 여러모로 잘 생기지 않은 저를,
불러내 주신 하나님 은혜가 또 다시 새로웠습니다.
말씀묵상도,
하나님께서 묵상할 마음을 주셔서 했을 뿐인데,
하나님은 마치 모든 것을 제 공로로 돌리시는 듯..
분에 넘치도록,
영육간에 존귀케 하시고, 높여주셨으니,
핑개도 생색도 낼 수 없는 인생임을 또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에게 까지 그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실 것을 생각하니,
잠시나마 염려와 근심도 내려 놓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 은혜를 깨닫고,
내 주제를 깨달을 때 잠간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저는 또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그래도 돌아가고, 돌아오고를 반복하다 보면 조금씩 나아질 것을 믿습니다.
언약백성이라서..
하늘에서 이루신 뜻을,
땅에서 이루는데 쓰임받는 인생이 됐습니다.
그래서,
잃어버린 사람이 있었고, 힘겨웠던 시절과 아픔들이 있었고,
흘린 눈물이 있었고, 방황도 했지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내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힘겹고 가슴 아린 십자가가 있지만..
땅에 속한 저를,
언약 백성 삼아 주신 것 만으로 감사합니다.
언약백성이기에,
치뤄야 할 아픔들이 있음을 인정하게 해 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금식과 기도로는 다 갚을 수 없는 은혜.
수 많은 죄 가운데 있던 저를 조건없이 용서하신 은혜.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은혜.
날마다의 악에서 구해 주시는 은혜에..오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