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9-18)
어제 판교 2부예배 대표기도를 했습니다.
어제의 말씀이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5)’ 하였는데....
기도를 끝내고, 아내가 ‘기도잘하셨어요. 간결하고 말씀따라 역쉬!’ 라고 문자를 보냅니다.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사실 여러번 단상에 오르다보니, 그 긴장감과 떨림은 덜합니다.
초심을 잃었나?... 스스로 물으면서 전날 기도문을 준비했는데,
그래도 기도문을 써내려가면서 흐르는 눈물은 여전합니다. 다행입니다.
요즘의 일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힘든 한계가 안타까울 뿐...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되야지...’
늘 이렇게 맘먹지만, 아직도 약간은 사람의 눈과 귀가 의식됩니다.
물론 옛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었지만..
그래도...
누가 빈말로 한명이라도 은혜를 받았다고 하면...
하나님(?)께 받는 칭찬과 같습니다.
물론...
빈말의 칭찬 한마디가 없더라도...
오히려 하나님께만 온전히 드렸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격려합니다.
그래도
나의 기도가 어설플까봐, 외식했을까봐, 중언부언 했을까봐...
오늘 말씀처럼 기도문을 가르쳐 주시나 봅니다.
특히나, 사람에게 보이는 기도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적용> 매일 개인기도할 때도 묵상하면서 주기도문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