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6:19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는 성경 말씀은 진리입니다.
사람이 물질을 어떻게 쓰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알 수 있듯이 보물과 마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실과 바늘 같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마음으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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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물질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선물도 사주게 되고 사랑하면
음식도 사먹이게 되고 사랑하면 물질을 나누어주고 싶은 것입니다.
입으로만 마음으로만 사랑한다는 말,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제가 해보아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까운 게 없어요.
귀찮은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작은 것도 아깝고
신경 쓰고 부닥치는 것도 귀찮지 않은가, 설마, 나만 그런가,
오늘은 큰 딸내미를 픽업해서 매장에 10m쯤 되는 벽화를 그리려고 합니다.
시안을 이미 끝냈고 학교에서 빔 프로젝트 빌리고 재료만 사서 하루 작업을
할 계획인데 벌서부터 행복합니다. 돈도 없는데 웬 벽화냐고요?
예, 압니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지요. 그렇지만 아무리 아빠가 힘들어도
9월 학기 수업료를 모른 체 할 수가 없질 않습니까?
정 호승 시인은 "밥알이 밥그릇에 있어야 아름답지 얼굴이나 옷에 붙어
있으면 추해 보인다"고 했답니다. 보물은 하늘에, 돈은 발아래, 염려는 내일에게
맡겨야지 창고에 쌓거나, 맘몬 수준이 되면 염려라는 질병을 앓게 된다지요.
실은, 해를 당할까 도둑이 훔쳐 가지 않을까 할 보물이 없어서 무얼 입을까,
무얼 먹을까, 끙끙 앓고 있는 이 남자, 문제 많지요?
재물에 관해서: 보물은 하늘에 쌓으라(19-24)
a.하늘에 쌓아야할 보물:19-21
b.눈의 비유:22-23
c.두 주인을 섬길 수 없음:24
재물과 염려(25-30)
a.재물과 관련해서 염려하지 말라:25
b.새를 통한 비유:26-27
c.백합화를 통한 비유:28-30
결론적 권면(31-34)
a.먹을 것, 입을 것 염려하지 말라:31-32
b.제자들이 추구해야할 하나님 나라의 의:33
c.결론:34
공중의 새들을 먹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키 한 뼘 자라게 하지 못하는
내 무능을 인정하게 하시옵소서. 수고하지 않은 꽃이지만 솔로몬의 영광스러움
보다 더 좋다고 하였사오니 이제부터 먹을 것과 입을 것 때문에 염려하며 죄 짓지
않고 들꽃처럼 묵묵히 하나님 백성의 모습을 지키며 오늘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2014.7.14.mon.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