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인생 (마 5장)
- 29절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 질문)
- 내가 간음죄로 빼어 버린 고난을 당하고 구원으로 이끈 것은 무엇인가? 보석이신 나의 아버지 고난
◈ 묵상)
저의 아버지는 6.25때에 수많은 군인들이 죽었다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살아서 돌아오셨습니다.
아버지의 인생을 펼쳐보면 이 땅에서 좋은 것이 하나도 없이 사시다가 나사로의 부끄러운 구원을 받고 천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29절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아버지의 나사로 구원은 한쪽 눈만 잃은 구원이 아니라 많은 것들을 잃고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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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위암으로 돌아가시는 결정적인 원인 제공자이고 돌아가실 때까지 평생을 알콜중독과 정신병으로 가족을 힘들게 한 장본이기도 합니다.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와 우리 가족에게는 보석이었다는 것을 우리들공동체가 와서야 발견하였습니다. 아버지가 힘들게 하지 않았다면 어머니와 저는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아버지 고난으로 예수님을 일찍 만나는 축복의 환경을 받은 것입니다.
이 땅에 살아있을 때에 아버지에게 감사하다고 한 번도 표현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천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의 인생도 불쌍하게 참 기구하게 사시다가 가셨습니다.
초등1학년 때에 고아가 되고 친척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면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청년의 때에는 6.25에서 정신병까지 얻어 가정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정상적인 직장 없이 막노동만 하시다가 알콜중독과 정신병원을 수없이 전전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마지막은 나사로의 구원을 받으신 것입니다. 아버지를 통해서 하나님은 참 공평하시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잠시 아파트투기로 물질고난의 때가 있었지만 생활가운데 물질로 인한 큰 어려움을 받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아버지보다는 엄청난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고아였지만 저는 아버지가 있었고 아버지는 평생 막노동만을 하셨지만 저는 공무원으로 24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나사로 구원을 얻었지만 저는 우리들공동체를 만나고 마을지기까지 되었으니 아버지와 비교가 안 되는 엄청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이 모든 축복들은 아버지가 보석이 되어서 저를 고난으로 훈련시켰기에 얻어진 것입니다. 아버지가 저를 보석으로 만들어 내신 것입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알콜중독과 정신병은 있었지만 음란은 없었습니다. 저는 청년의 때에 술로 살았고 지금도 약간에 공황장애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년의 때에 많은 여자와 음란한 생활을 한 장본입니다.
음란의 도를 넘어 음란의 극치까지 달려갔던 저의 삶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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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타인에게는 물질적인 피해와 가족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주는 인생이었지만 저는 청년의 때에 다른 사람에게 많은 상처와 피해를 준 죄인 중 죄인이었습니다.
청년의 때에 나의 죄악을 공동체 앞에 진심으로 회개합니다. 이제는 청년의 때의 죄 값의 값 지불로 힘든 지체들과 함께하는 인생을 살고자합니다.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와 우리들공동체가 아니었다면 나사로의 구원도 받지 못할 인생이었는데 하나님이 강권적인 은혜로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제2의 인생의 삶을 허락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마지막까지 제2의 인생의 사명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남은 인생도 힘든 목장지체들과 함께 아픔을 나누며 줄 것만 인생으로 살아가겠습니다.
◈ 적용)
- 첫 번째 목장예배와 말씀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목원님들에게 연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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