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마5:29…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형제와 화목하지 못할 때, 지체와 화목하지 못할 때 옥에 갇힌다고 하십니다. 그것이 실제 감옥일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사는 것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옥에서 나올 수 없다는 말씀… 조금이라도 감정이 남아있다면 마음의 감옥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는 뜻으로 읽혀집니다. 화목하지 못한 가족, 지체, 동료… 서로의 마음에 남은 것들이 화목을 방해하는 것 같습니다.
음란에 대해서도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으로 경고하십니다.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던 자가 나였기 때문에 참 부끄럽고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오늘 말씀대로라면, 잘못 놀린 나의 백체로 인해 내 몸이 너덜너덜 남아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쓴웃음이 납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는데, 아는 동생 하나가 음란한 생각을 품고 이번 여름 휴가 때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음란으로 인해 환도뼈가 부러져본 적이 있는 자로서 이런 소식을 들으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계속 권면하고 있는데 그 동생이 마음을 꼭 돌이켰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권면을 통해서 나의 상태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평생 나를 따라다닐 음란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미운 마음이 올라올 때 생색 내지 않고 내 마음에 남은 감정들만 죽이겠습니다.
그 동생이 그 여행 가지 않게 되기를 애통함으로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