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
말괄량이 길들이기 줄거리
세익스피어 1594년경 작.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파듀아의 부호 밥티스타의 큰딸 캐서리나는 성격이 거친 데 비해 동생 비앤카는 온순하여 아버지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다. 그 때문에 언니인 캐서리나의 성격은 더욱더 거칠어지고 난폭한 행동을 거듭하여 접근해오는 남성도 없었다. 베로나의 한 신사 페트루키오가 그녀에게 구혼하고 그녀보다 더 난폭한 언동으로 그녀를 길들인다. 한편, 르센시오는 동생인 비앤카를 사랑하여 가정교사로 변장하여 목적을 달성한다. 또한 페트루키오의 친구인 호텐쇼는 미망인과 결혼하는데, 세 사람의 신부 중에서 남편에게 가장 잘 순종하는 것은 캐서리나라는 내용이다.
말씀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5:5)
온유("프라우스")란 단어는 야생짐승을 길들인다는 뜻이랍니다. 난폭하게 날뛰는 야생마가 재갈이 물려서 할 수 없이 주인의 말을 듣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또 남편이 힘을 빼게 해서 할 수 없이 온유하게 된 캐서리나의 모습이 연상됩니다.
묵상/기도
자존심 강하고 혈기 부리며 사람을 미워하며 날 뛰던 저를, 힘을 빼게 해 주시고, 무시와 멸시를 받는 것이 내 삶의 결론이라고 받아 들이게 길들여 주셨습니다.
가난한 마음을 주시고, 죄에 대해 애통하게 해 주시고, 혈기부리는 저를 온유하게 해 주심이 복임을 깨닫습니다. (마5:3-5)
요즘 성품이 좋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재갈을 물려서 그런거지, 재갈만 없으면 언제든지 날 뛸 것을 저는 압니다. 제 입에 재갈을 물리는 팔복을 계속해서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