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8(화) 때를 분별하라 마태복음 4:12-25
마태복음 4:17,23-24 17이 때부터 예수께서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하시더라 …… 23예수께서온 갈릴리에두루다니사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그의소문이 온 수리아에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자, 귀신들린자, 간질하는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우선 순위
오늘 큐티 본문을 보니 예수께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 후 사역을 시작하시며 처음으로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라는 천국 복음이었습니다. 그 이후갈릴리 지방을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묵상해 보니 예수 그리스도의 첫번째 사명은 천국 복음을 널리 알리고 전하는 전도 사역이었고, 이어서 모든 앓는 자들을 고쳐주신 일은구원 대상자들에 대한 긍휼과 사랑으로 고쳐주신 부수적인 치유 사역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신앙을 되돌아보니 이 우선 순위가 잘못되어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니 중학생 시절 하나님을 알게 되어 계속 교회를다니며 성당에서 결혼하였지만, 실상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을 쫓아 한 불신 결혼이었기에 하나님께서허락하신 가정을 지키지 못하고 이혼하였습니다. 그 후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세상에서 쾌락을 쫓아 방탕한삶을 살다가 육신과 정신과 영혼이 완전히 탈진된 후에야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돌아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지만 전도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악하고 연약하여 세상 걱정을 내려 놓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주인이시라고 말로는 고백하면서도아직도 기복을 바라는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목자까지 되어 하나님을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 그렇지 못한 연약한 믿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주어진사명에 전념하면 하나님께서 먹이시고 입히실 텐데, 아직도 연약한 믿음으로 세상 일을 걱정하며 전도의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나약함을 회개합니다. 하루하루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죽게 되면죽으리라는 신념과 사명감으로 살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나태함과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비록 제 힘으로는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주어진 사명 감당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부터잊지 않고 매일의 삶을 돌아보는 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자기 전에 꼭 갖도록 적용하겠습니다.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니 여름을 맞이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즈음 인기가 치솟고 있는 에코랜드(Eco Land)에서 만난 돈키호테 풍차를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