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708
때를 분별하라(마:412-25)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가버나움에서 사시며 이때부터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셨고 갈릴리 해변에서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를 부르시고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셨으며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을 부르시니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랐으며 온 갈릴리를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 하시고 백성 중의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랐다 하십니다 --
그물을 던지고 있는 위치라면 해변에서 좀 떨어진 곳일텐데 베드로와 안드레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부르는 음성이 들려도 금방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이 고난 저 고난의 음성으로 부르셔도 100% 옳으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여 언저리만 맴돌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지도 않고 언저리를 맴돌고 있음은 혹시 라는 마음으로 보험에 들어놓은 것 같은 나의 믿음생활 이었습니다
그런 마음이니 믿음은 없지만 열심은 내어습니다
어쩌면 계신 것 같고 어쩌면 안 계신 것 같고 처음은 뜨겁게 예수님을 만났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믿음보다 의심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고난이 와도 성품이 강하니 나의 힘만 믿고 절절히 주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나도 믿음생활 잘못하면서 아내와 자식들에게 말씀을 저만큼 들어도 귀가 열리지 않으니 어쩔꼬 하는 부질없는 생각으로 가득 했습니다
고난이 와도 견딜만한 고난이니 나도 깨닫기도 변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지금 숨쉬기도 힘들고 나의 힘으로 감당하기도 어려운 고난이 오고서야 나는 회개할 것 밖에는 아무것도 없고 내가 가족들에게 믿음이 어쩌고 할 처지가 아니어었음을 알았으며 지난날의 죄 고백은 형식에 그친 죄 고백이었음을 알았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는 음성은 너무나 커서 고막이 찢어질 정도입니다
공생에 첫 말씀 선포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이셨습니다
죄인이라고 늘 고백은 했지만 정말 회개 할 것이 있는 죄인임을 깨닫게 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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