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7(월) 시험 받으시는예수님 마태복음 3:13-4:11
마태복음 3:16-17,4:1-2 3:16예수께서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하늘로부터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4:1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후에 주리신지라
사단의 밥
오늘 큐티 본문 4장 1절의 구절 “그 때에”란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니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하늘로부터 임하고 하나님께서 “이는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셨을 때를 말합니다. 즉세상의 창조주이자 유일한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세상을 구원하실 메시아임을인증하신 일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은 하나님께 검증을 통과한즉시 바로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다는 사실입니다. 저의 부족한 소견에 잔치를 벌여 축하하고 기릴만한일이었는데 왜 바로 시험 받으러 광야로 인도하셨을까 묵상해보았습니다.
세례를 받은 예수께서 하나님이 대표하는선의 세력으로부터는 이미 인증을 받으셨지만, 그 반대 세력인 악의 세력에게는 소개조차 되지 않으셨기에사단의 세력에게 시험을 당하러 성령께서 광야로 인도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마귀에게 물질과 영혼과 하나님에대한 세 가지 시험을 당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당당히 승리하셨기에 악의 세력에게도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아로서 당당히 그 존재를 드러내신 것입니다. 그것도 피조물인 인간의 육신을 빌어 창조하신 세상에 오셨기에 연약한 인간의 한계를 경험하려 사십 일을 금식하신후에 말입니다. 사단의 세력에 대한 당당한 선전 포고이자, 인류에대한 한 없는 사랑 없이는 할 수 없는 대단한 일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저는 사단의세력에게 어떤 인간으로 소개되고 기억되어 있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지난 삶을 돌이켜보니 한동안 하나님을믿고 교회에 다니다가, 신앙에 시험이 들어 쓰러지고, 불신결혼한 후 이어서 이혼하고, 사업이 과욕으로 부도나고, 술과음욕에 절어 방탕하게 인생을 허비하다, 딸의 방황과 물질 고난과 심근 경색이라는 하나님의 경고에 겨우정신을 차려 교회로 돌아온 한심하고 연약한 죄인임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예전에는 나의 죄와교만으로 사단의 밥이었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간섭으로 악의 소굴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연약한 죄인이자 구원의 대상이란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직도 시험 때 마다 걸려 쓰러지는 연약한죄인이지만 항상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이 계셔 정말 감사하게 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넘어지겠지만그러지 않기 위해 깨어서 기도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지난 6월 제주도에서 촬영한 사진들이니 여름을 맞이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즈음 인기가 치솟고 있는 에코랜드(Eco Land)에서 만난 호수의 풍경을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