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마태복음 3장 13절~4장 11절 ‘사랑하는 딸’
#65279;십여년전 하나님께서 사업을 망하게 하시고 우리가족이 함께 새로운 교회에서 새신자 교육을 다시 받았는데 나와 큰딸은 이미 세례를 받았으니 다시 받지 않았고 성당에서 세례를 받은 아내와 처음으로 둘째딸이 세례를 받았을때 너무 기뻤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처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3:17)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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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쁨도 잠시였고 하나님께서 내 사랑하는 딸을 통하여 시험을 받게 하셨습니다. 당시 큰딸은 고등학생이고 작은딸은 중학생이었으니 돈이 필요했고 난 직장생활을 아내는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작은딸에게 조현증이 발생하고 베트남에 가야할 상황이 되자 아내는 아르바이트를 접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오기전에 딸의 위급함을 절실하게 느끼고 직장을 그만두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라’는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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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딸의 병이 조금 나아지는 듯 하니까 아내는 안식일과 각종예배를 소홀히 하더니 떡볶이가게를 한다는 빌미로 여자목장에 전혀 나가지 않고 부부목장에도 거의 나가지 않으며 피곤하다며 주일예배도 건너띄곤 했습니다. 하나님께 딸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했는데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4:7)고 하시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내가 주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내가 아내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65279;어제 말씀에 주의 길을 준비하라 하시며 나를 부르시어 주일목자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딸들을 위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잊지말라고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한번 강조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4:10)에 순종하라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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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사랑하는 딸들이 함께 교회를 다닐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