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1-12
저는 무엇때문에 소동할까.
오늘 큐티 질문입니다.
어제 저녁에 갑자기 오른쪽 배와 허리가 아파서
아 이것도 안쓰던 오른 손과 팔, 허리를 많이 써서
아픈가 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거의 구르듯이, 토하고
걸을 수도 없고 119를 불러야 할까.
이러다 고통이 조금 잦아들어
땀을 비오듯 쏟으며 동네 병원에 갔더니
초음파 결과, 결석이랍니다.
집을 나갈 때, 작은 병 같지 않아서
짐을 싸야 할 것 같았습니다.
큰 병원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해서
가서 씨티, 엑스레이, 소변 검사 다 한 결과
그 사이 빠졌는지 깨끗하답니다.
초음파에서 보였던 돌이 없어졌습니다.
지금도 또 아플까봐 걱정은 좀 되지만,
또 큐티의 위력, 공동체에서 들어둔 말씀들 때문에
별 요동함 없이, 별 소동함 없이
음식을 먹지도 않고, 동네병원에서 준 약도 먹지않고
검사에 충실하였습니다.
큰 병원에서 아픈 곳을 말해야 치료가 빠를 것 같아서,
소변을 안보고 참았다가 봐서 그런지
그 사이에 빠진 것 같답니다.
소변에 피가 많이 나온 거 봐서 그렇다고
의사님께서 소견을 그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구르듯이 아프면서 저한테 올게 왔구나.
병원에서 복음 전하면 되겠구나.
우리 공동체에서 암으로 아프시면서도
복음 전하던 대단한 집사님들이 생각났습니다.
시험공부 안하게 아픈거면
조금 좋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타 네비게이션을 켜고 있으니
동방박사들처럼 다른 길로 갈 수 있습니다.
내일 또 아프면 병원에 가면 됩니다.
오늘 저녁에 서울대 소아암 마미들을 집단치료하려
조금 후에 복음때문에 가겠습니다.
스타 네비게이션 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