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6)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이OO 교수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선장을 살린 영웅으로 한국의 응급의학체계를 한순간에 바꾸게 한 평범치 않은 열정의 사람입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다섯 형제 중 법을 하시는 형님으로 몸도 안좋은 상태로 술담배 제일 잘하고 제일 속 많이 썩이는 가장 평범치 않은 형님입니다.
우리목장을 소개할라 치면 11가정 중에 결혼 세 번 하신 분, 구약의 하나님은 싫다고 하시는 분, 밥먹고 나눔 중에 항상 주무시는 분 등 가장 평범치 않은 분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마태도, 예수님의 족보를 설명할 때,
가장 쉽게, 가장 분명히 그 집안을 드러낼 사람들의 이름을 표현했을 것 같은데...
평범치 않은 사람들... 그 들의 죄가 만만치 않습니다. 한참이나... 평균 이상입니다.
하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큰 죄에서 돌아온 사람들이라는 사실.
전에는 그저 족보에 이름이 오른 것 자체만으로... 그 믿음을 부러워했는데...
이제 보니, ‘고난이 축복이 되어, 내 죄를 본 사람’의 이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공동체가 꼭 그렀습니다.
4번 바람... 3번 바람... 술, 주식 집사님들이 유명하십니다. 우리들 공동체의 족보를 잇습니다.
다른 곳은 그저 ‘~~의원’ ‘~~장관’ ‘~사’ 를 자랑하는데...
그런데, 예수의 족보 속에 또 하나가 보입니다.... ‘행간의 족보’
숨겨진 이름들... 그래도 예수의 가문에 속해 있다면 영광입니다.
‘행간의 족보’로라도...
내가 ‘우리들 공동체’ 예수의 계보 옆에 꼭~~ 붙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용> 직장에서 이름 드러나는 일이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