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기념하라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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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3.15
나를 기념하라 (19절) (3-15-08 토 / 누가복음 22:14-23)
특별한 날이나 절기가 되면 기념식을 합니다.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있었던 삼일절, 한글날 기념식이 기억납니다.
지루하고 의미 없었던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고역이었습니다.
기념하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만찬을 하면서
너희도 이것을 하면서 나를 기념하라고 하십니다.
기념하면 어릴 적의 기념식이 생각납니다.
그러다 보니 성찬식에 큰 기대도 느낌도 없이 끝이 납니다.
기념은 한 번씩 생각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념이란 말의 remember 는 다시(re) 멤버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졌던 그 관계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의 뜻도“과거의 것을 회복하여 현재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첫 사랑 첫 감격의 때로,
주님께 결단했던 그날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찬에서 떡과 잔을 나누셨습니다.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19)
예수님은 떡을 떼어 주시면서 내 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의 몸인 떡을 먹으면서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었습니다.
포도주는 그리스도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잔을 마시면서 그리스도의 피가 내 몸으로 들어와서 하나가 됩니다.
주님의 피가 내 몸 속에 흐르고 있습니다.
이제 피를 나눈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는 성찬은
그리스도와 한 몸 되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피를 나눈 한 형제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와 내가 한 몸인 것을 확인하는 기념입니다.
그래서 성찬은 파워있는 예식입니다.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어진 사람들에게는 감격의 시간입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예식입니다.
성찬은 그리스도인들을 새롭게 하는 예식입니다.
주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몸 속에 주님의 피가 돌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찬식이 되어지면 그리스도와 한 몸임을 기념하며
성찬 예식을 통하여 다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한 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심장이 박동할 때마다 주님의 피가 온 몸에 퍼짐을 기억케 하소서.
성찬식이 이런 이유로 감격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