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13:1
그 날? 암몬과 모압 사람은 영영히 하나님의 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1)라는
율법의 말씀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암몬 사람은 롯의 둘째
딸과 근친상간으로 생겨난 족속입니다.(창19:38)몰록 신을 숭배했고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에게 떡과 물을 주어 영접하지 않았고 발람을 고용해서 이스라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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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하려 했기 때문에 영영히 이스라엘의 회에 들지 못하게 한답니다(신23:3~6)
또한 모압 족속은 롯의 맏딸과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족속인데(창19:37)
그모스 신을 섬기고 이스라엘이 그들의 땅을 통과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고(삿11:17)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 진 쳤을 때 모압 왕 발락은 발람을 매수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도록 했으니(민22~24장)섞인 무리들 속에서 빼랍니다(3).
예~썰, 큐 티 대로 암몬과 모압 사람들을 공동체에서 분리하고 난후
느헤미야가 얼마간 예루살렘을 떠나 있는 동안에 엘리아십이 사고를 쳤습니다.
어느날 십일조 곡간이 없어졌습니다. 성미 실을 도비야 사무실로 바꿨답니다.
도비야가 누굽니까, 성벽 재건을 할 때에 산발랏과 함께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위협했던 인물이고 성벽공사를 중단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자가 아닙니까?
이거~이거~ 제사장씩이나 되는 사람이 뭐하자는 겁니까?
화가 머리끝 까지 난 느헤미야가 닥치는 대로 세간을 방밖으로 내던져버렸습니다.
느헤미야를 보면서 성전에서 장사하던 자들의 판을 엎으시고 화를 내시던
그 장면이(요2:15~16), 도비야를 보면서는 사단의 세력이, 한꺼번에 오버랩 됩니다.
시작부터 방해, 권모술수, 협박공갈에, 있는 듯 없는 뜻하다가 어느 순간에 내면의
깊숙한 곳 심장의 한복판을 장악한 나의 도비야는 무엇인가? 이때 나는 분노하는가,
관망하는가, 타협하는가? 또 느헤미야가 바벨론에서 돌아와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레위사람들에게 사례비를 주지 않아서 각각 돈 벌러 가버렸다는 것입니다(10).
이거야 원 산 넘어 산입니다. 느헤미야가 모든 지도자들을 불러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바 되었느냐며(11)호되게 꾸짖고 직무를 계속 수행하게 했습니다.
그러자 온 유대가 다시 십일조도 곡식과 포도주도 곳간에 들였습니다.(12)
지도자가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 때에 백성들은 그 모범을 본받기로 헌신하고
결단하지만 지도자가 타협하고 이권을 챙길 때 백성들도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만약 백성들이 영적 회복을 경험하고 있는 때에 지도자가 검은 커넥션이 있다면
교회는 시험에 빠질 것입니다. 며칠 전에 북토크에 다녀왔는데 유럽파 목사님들은
한국 교회의 문제점 중에 지도자의 부패를 심각하게 보았고 그나마 평신도들의
성경묵상을 한국교회의 미래라고 봅디다. 돈 가는 곳에 마음이 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기득권에 물들고 세속주의에 물든 백성들은 예물도 십일조도 들이지 않을 수밖에요.
그러게 성도는 담임의 수준을 절대로 넘어설 수 없다는 것 아닙니까?
모세의 책을 낭독하다(1-3)
도비야의 세간을 내어 던지다(4-9)
십일조를 다시 곳간에 들이다(10-14)
주님, 열심히 썼던 좌판의 기록들이 날아가고 다시 쓸 때 힘이 쭉 빠집니다.
실수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성별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세요. 내 안에 있는 도비야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시고
느헤미야가 단호하게 결단하고, 내 친 것처럼 성도의 정체성을 지키게 하옵소서.
십분의 일 뿐만 아니라 내 인생 전체가 당신의 것이오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늘 말씀의 갑옷을 벗지 않는 불편한 생활을 감수함으로 산제사가 되게 하옵소서.
2014.6.29.sun.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