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느혜미야 12장 27~47절 ‘봉헌식’
#65279;오늘 본문의 봉헌식을 묵상하면서 수년전 이곳에서 내가 주일예배에 헌금함을 들고 봉헌하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봉헌을 위해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하고 옷도 정결하게 하고 즐거이 봉헌식에 임했어야 했는데 옷에 대한 부담감이 너무나 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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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입고 업무를 하던 때라면 복장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그 때는 택배 일을 시작하면서 양복을 입고 하는 업무를 다시는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과감하게 옷을 버렸는데 기념일에 입을 양복을 깜박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름이고 옷을 사러갈 시간도 없어서(택배 일이 너무 힘들어 끝나면 그냥 잠자느라)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그 장면만 연출하면 되겠다 싶어서 그나마 남겨둔 춘추복 콤비를 찾아 입고 갈아 입을 옷까지 차에 갖고 갔는데 봉헌하고 나서 옷을 갈아입지 못해서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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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성벽을 봉헌하게 하시되 그 성벽이 튼튼한지 방백들과 감사 찬송하는 자의 무리들이 대오를 지어 오르게 하고 감사 찬송하는 무리가 하나님의 전에 서서 크게 찬송하였는데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그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에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리셨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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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성벽은 봉헌할 때가 되었는가? 내 성벽이 튼튼한지 성벽을 오르고 감사의 찬송을 드리고 있는가? 그날의 즐거움을 기다리며 날마다 점검하고 가는 오늘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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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내 성벽을 튼튼하게 쌓고 봉헌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