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27
거룩한 지도자와 공동체(느12:1-26)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돌아오며 그들의 계보가 기록되고 감당한 사명이 나오니 느헤미아와 학사 에스라 때에 있던 일이라 하십니다 --
열악한 조건의 예루살렘 성으로 자원하여 간 사람들처럼 바벨론에서 잘 정착하여 여기가 좋사오니 할 만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돌아옵니다
혼자 사는 것이 수치스럽기도 했지만 잘 정착하니 이 생활도 참 좋은 듯합니다
나 좋으라고 이런 생활을 시키시진 않으셨을 것인데 의외로 홀가분하니 편합니다
어차피 이렇게 사는 것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요’ 하고 살아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영안이 어두워 분별이 잘 안됩니다
출장에서 어두울 때 대구 도착했는데 급히 만날 사람이 있다고 연락이 와서 곧 바로 갔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오해가 있어 화해해야 하는 자리인데 잘 되지 않아 몇 시간 대화를 했습니다 심신이 연약한 지체라 조금의 상처에 많이 아파했습니다
타 털어버리지는 못했으나 일단 화해는 되었습니다
상처에 알콜로 소독할 것인지 소금물로 닦아낼 것인지 분별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강하다 생각했던 내가 참 연약하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갈등 반목의 두 사람을 보며 가정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일에도 난 지금 더한 사람이구나 하며 내 잘못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면 뭐하겠습니까 돌아가지를 않는데.......
기득권을 포기 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이님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내 마음의 병 치료를 위해 찬양을 더욱 열심히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