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은 또 다른 시작이 되고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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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3.12
예루살렘의 멸망은 구속사에서 또 다른 시작이 됩니다.
로마의 예루살렘 진격은 많은 유대인들을 죽게 하고,
사방으로 흩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로 인해 유대사람들의 방랑은 시작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의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흩어진 유대인 중에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멸망 전에도 이미 그리스도인들이 흩어져 있었으나,
예루살렘 함락이 되면서 그리스도인들은 여러 곳으로 흩어졌습니다.
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24)
흩어진 유대인들의 자리에 이방인들이 들어왔습니다.
로마가 예루살렘을 칼로 정복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복음은 이방인에게 본격적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방인의 때가 열린 것입니다.
복음은 소아시아로, 유럽으로 갔습니다.
로마에도 들어갔습니다.
예루살렘 멸망 후 260여년 후에 복음은 로마를 정복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복음의 이방인 시대가 열렸습니다.
예루살렘 멸망과 복음의 흩어짐을 준비하던 AD 60년대는,
많은 신약 성경들이 쓰여졌습니다.
공관복음과 사도행전, 대부분의 바울 서신과 여러 공동서신들이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멸망 전,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나의 삶에 고통과 어려움은 또 다른 시작이 됩니다.
내 앞에 닫힌 문은 또 다른 문으로 들어가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런 막힘을 통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새로운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물론 유대인의 멸망과 흩어짐은 유대인들의 잘못입니다.
내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에는 나의 실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통하여 또 다른 시작을 하게 하십니다.
새로운 것을 준비하시는 하나님,
그러기에 어떤 어려움도 그리스도인을 함몰치 못합니다.
막힘 속에서도 절망이 아닌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새로운 시작의 소리를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