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7:5~38
"바로스 자손이 이천 백칠십이명이요,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명이요.."
돌아온 자손을 기록한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한명의 자손이 돌아오는 것도 얼마나 많은 기도와 인내가 필요한데,
이 자손들은 어떻게 이리도 많이 돌아올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눌리기도 했습니다.
"자손이 돌아오지 않아도 이렇게 가는거 맞는거겠지.
나 살아서 돌아오지 않으면 죽어서라도 돌아오겠지.
하나님 때에 돌아올거라고 합리화 하고 있는건 아닐까.
내가 죽어서 돌아온다면 나는 빨리 천국갔으면 좋겠네.."
이렇게 자손 한 사람 돌아오게 하는 것도,
제대로 못한다는 생각에 주눅이 들어있는데..
목장의 몇 지체들이 남편을 설득해,
꼭 부부목장을 가 보겠다고 하고,
어느 지체는 오늘 참석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내가 믿고, 확신하고, 돌아가고 있는 이 길이,
비록 더디긴해도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 길임을 또 다시 깨우쳐 주셨습니다.
우리의 자손들..
언제가는 돌아오겠죠,
비록 더디긴해도 꼭 돌아올 겁니다.
우리 죽은 후에라도 꼭 돌아올 겁니다.
늦은 저녁 시간..
일주일 내내 입속을 맴돌았던..
"나 이제 돌아가리라
아버지 기다리시는 본향으로
나 이제 돌아가리라
아버지 안아주시는 본향으로
나 이제 돌아가리라
아버지 눈물 흘리신 그 품으로
나 이제 돌아가리라
아버지 변치 않으신 그 품으로
나의 어리석은 지난 날을 이제 가슴치며 회개하오니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그 사랑으로 감싸주소서
나의 방황했던 지난 날을 이제 눈물로써 회개하오니
나의 상한 마음 만져 주시고 그 사랑으로 감싸주소서..."
"아버지 품으로"의 찬양을 듣고 또 들으며,
저는 이 순간도 하나님 품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