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느혜미야 5장 1~19절 ‘돈과 양식’
#65279; 예전엔 흉년이 있었고 매년 보리고개라는 것도 있었는데 우리네부터는 그런 것 대신에 망하는 사건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도 많은 지체들이 사기를 당하거나 보증을 잘못섰거나 투자를 잘못했거나 술중독이 되거나 도박 등으로 망하는 경우를 듣게 되는데 공동점은 이로인해 자신뿐만이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심지어 부모님들까지 힘들게 되서 원망도 하고 육이 무너지고 영이 무너져 회복하는데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65279; 아주 오래전에 학교동창이었던 친구가 사업을 하는데 돈이 모자라 받는 대출에 보증을 서준적이 있었습니다. 집안도 부유했고 졸업 후 우유대리점을 착실하게 운영했던 걸 잘 알고 있던 터이고 개발사업은 내가 맡고 있는 업무라 별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잊고 있었는데 집으로 채무 독촉장이 날라 왔었습니다. 그날 집안에서 아버지와 아내로부터 놀라움과 질책을 들어야만 했고 결국 그 돈을 갚아 주었습니다. 그 후에 그 친구는 미안하다고 매일 찾아와서 술을 마시는데 완전히 취해서 달래 보낼 정도였고 마시지도 않는 술값을 매일 내기도 부담스러웠기에 그 다음부터는 그 친구에게 전화가 오거나 집근처에서 나를 기다려도 여러 핑계를 대고 식사를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험을 겪은 후에는 큰 금액의 돈을 빌려주거나 보증을 절대로 서지 않았습니다.
#65279; 내가 망하기전에 카드로 돌려 막아 수천만원의 카드 대출금과 이자가 있었는데 그 돈을 갚기위해 개인적으로 다니던 회사 사장에게 부탁해서 일시적으로 빌린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망하기 수년전 계약금만으로 아파트 분양계약을 해놓았던 것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던 시절이었기에 빌린돈으로 잔금을 치루고 되팔아 차익금이 남았으며 그 돈으로 원금과 이자를 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카드 대출금과 이자까지도 다 갚았습니다. 그 때 아파트 계약금 만큼 남아서 그런 기회가 왔을 때 한번더 아파트 분양계약을 했었으나 이것 때문에 이전에 벌었던 차익금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들어같던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고 내게도 아무런 힘이 되지 못했습니다.
#65279;내게 속한 모든 재물이 하나님게 나오고 하나님의 것이라고 몸소 경험하고도 요즘 딸이 임대아파트를 받으려는 것에 마음이 심란합니다. 돈 벌어 아파트를 사주지도 못하는 주제에 임대아파트조차 비싸다고 좀더 두고 보자고 하고 있는 내가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제가 가족에게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시고 제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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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내 안에 있는 모든 욕심을 다 털어 버리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