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6일(월) 큐티(느헤미야 5:1~19)
[내가 원하는 직분은 '평온지기']
주일 큐티 말씀에서 전능하신하나님은 대적의 꾀(음모, 흉계)를 폐하시므로(느 4:15) 걱정근심 없이 일 할 수 있도록 보호하신다고 하십니다.
세상 가치관으로 조롱하고비웃고 힐난하는 산발락과 도비야 같은 무리의 업신여김과 방해가 있을지라도 (느 4:1, 3) 분내거나 대적하지 말고 하나님께 고하고 아뢰면 하나님께서 처리해 주시니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하십니다.
오늘 큐티 말씀에서는 ‘모든 재물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청지기 신앙’으로 돈과 재물 문제를내려 놓지 않으면 한방에 훅하고 불어 털어 버리신다(느 5:13)고하십니다.
믿음의 성벽 공사를 하면서동시에 내 욕심대로 재물과 미모와 학벌과 권세와 직분의 세상 벽돌을 함께 쌓아가려 하니 군더더기 피곤함으로 짜증과 혈기가 납니다.
교회공동체 생활을 하면서부부목장 매 학기 말이 닥치면 목장 배정과 직분이 어떻게 되나에 은근히 관심과 신경이 쓰입니다. 세상적가치관으로 열심과 열정을 다해 섬기고 공동체생활의 실적과 직분을 비교하며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노라면 손목의 맥이 풀리기도 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 부부목장모임을 양평 저희 부부가 사는 양평전원주택에서 가졌는데 함께 섬기던 부목자 한 분이 직분을 내려 놓고 주일직장 목장으로 출애굽(?)이민을 가기로 했다라는 충격적인 나눔을 들었습니다.
나도 이 나이에 목장 예배에참석하는 것 만으로도 나름 기특한 것인데 서너 시간의 목원들 나눔 내용을 적어 내려가는 목보 쓰기로 세 학기를 다니면서 겪는 고난사를 생각하면목자가 되는 것이 목보 쓰기를 면제 받는 길이라는 얄팍한 생각으로 목이 곧은 짐승이 되어 보기도 하였지만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때를 기다리라고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잔머리로 가끔 저도 직분 내려 놓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들교회 공동체에서 목자가되고 마을지기가 되고 그 다음 초원지기, 평원지기가 되면 뭐하겠나? 하는생각이 듭니다.
큐티를 통해 오직 말씀을의지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 있는 자(시편1:2)라고 하시니 하루 한 가지씩 내 죄 보고 주님의 값 없이 주신 귀한 사함 받아 날마다를 평강함으로 시작하여감사함으로 마무리하며 말씀 속에서 천국을 누리는 ‘평온지기’가되기를 주님께 소망하며 감사 드리고 찬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