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5:1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했을 때도, 종교 개혁 시대에도, 느헤미야가 성벽을 건축하는
“그 때에”(1)도 백성들의 크게 부르짖어 원망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온 나라 백성들이
의기투합해서 했고 심지어 “모든 사람이 그 종자(every man and his helper)와 함께
예루살렘 안에서 잠을 자면서, 밤에는 적들이 오는 가를 살피어, 낮에는 성벽 건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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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했습니다.”(4:22) 이렇게 남자들은 다 성벽을 건축하는 일에 참여했지요.
그런데 그 때에 그들의 아내들이 성벽 건축하는 남편들을 찾아 와서 집안의 돌아가는
형편을 하소연 합니다. 기가 막힌 소식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아내와 함께 크게
부르짖으면서 “그들의 형제인 유다 사람들을 원망”(1)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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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우리 자녀가 많으니 양식을 얻어먹고 살아야 하겠다(2).”
“우리가 밭과 포도원과 집이라도 저당 잡히고 이 흉년에 곡식을 얻자(3)”
“우리는 밭과 포도원으로 돈을 빚내서 왕에게 세금을 바쳤도다(4) 이제 우리 자녀를
종으로 파는 도다 우리 딸 중에 벌써 종된 자(자녀노예)가 있고 우리의 밭과 포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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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남의 것이 되었으나 우리에게는 아무런 힘이 없다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 도다(7)” 형편이 좋은 사람들이 성벽 건축하는 일로 자기 집안을 돌볼
수 없는 사람들의 가정에 높은 이자놀이를 했고, 남편 없이 생활하다 보니까 갚을
능력이 없게 되어 집이나 포도원이나 밭을 빼앗기고, 딸들은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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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느헤미야는 깊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자놀이를 한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었습니다(7). 느헤미야는 분명히 백성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크게 노하였으나 깊이 생각하고(6)”라고 한 점을 주목해야만 합니다.
분노는 분노로 끝나야 합니다. 행동으로 발산되어서는 안 됩니다. 느헤미야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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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했지만 깊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도자들인 귀족들과 민장들을 불러 그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들이 이자를 받았기 때문에, 비록 그들 중에는 그 결과 땅을 빼앗고
노예로 삼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문제의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회, 곧 하나님의
거룩한 집회를 열어서 그들에게 설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쳐서”(7),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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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행동을 쳐부수기 시작했습니다. 느헤미야는 성경을 인용하여 “그가 팔린
후에 그에게는 속량 받을 권리가 있나니 그의 형제 중 하나가 그를 속량
하거니와”(레 25:47~48)“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을 우리의 힘을 다하여 도로
찾았거늘(8)”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의 손으로 형제를 팔수가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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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로 삼을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힘을
다하여, 십자가의 대속적인 죽음을 통해서 죄의 노예로 팔린 우리들을 도로 찾아
내셨습니다. 이런 책임을 감당하는 사람을 ‘고엘’이라고 말합니다. 성도라면 죄의
노예로 팔린 우리의 형제들을 보거든 십자가의 원리를 적용하여 도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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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행할 일”(9)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느헤미야는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10)”고 말합니다.
사실 우리가 가진 것도 다 하나님께 거저 받은 것이 아닙니까? 성도끼리는
꾸어주더라도 이자를 받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느헤미야는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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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이자는 커녕 백성에게서 사례비도 받지 않았습니다(18).
이자를 받지 않는 것이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며 사랑하고 예배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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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백성의 원망(1-5)
적용과 설득의 리더십(6-13)
삶으로 본을 보이는 지도자(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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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그들에게 오늘이라도 그들의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을 무조건적으로 돌려보내자”(11). 둘째, “너희가 꾸어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내자”(11). 여기서 1/100은
채권자들이 매달 받은 이자입니다. 연 12%의 이자율이 되는데, 그 받은 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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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보내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다인 채권자들이 느헤미야의 말대로 “행하여
돌려보내고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아니하겠다.”(12)고 제사장들 앞에서 맹세
했습니다.(신 23:20) 이렇게 행한 자들에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들어가서
차지할 땅에서 네 손으로 하는 범사에 복을 내리겠다.”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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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 집과 산업을 털어 빈손이 되게”(13) 하실 것입니다.
11주년 "리즌 축제" 때 당신의 핸디캡을 성도 앞에 오픈하시는 울보 목사님의 눈물바람에
우리들 교회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을 "맹신하는 것도, 큐 티 모임이 계방
모임이 된 것도 다 내 탓"이라는 적용 앞에 제 온 몸이 오그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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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와 메신저는 같습니다. 삶과 가르침이 일치하지 않는 프리칭은 설득력이
없다는 것을 누구든 압니다. 내가 들어야할 지체들의 원성은 무엇일까?
배운 만큼 이라도 전할 수 있도록 필드를 구하겠습니다.
우선 자유 나눔에 성경 묵상 노트 오픈하는 것으로 적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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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가게 이전하는데 달지 않아도 되는 자동문에 250만원 들인 것은 잘못이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백화점처럼 폼 나는 가게를 하고 싶어서 했습니다.
거래처 물품 잔금 속히 정산해 줘야겠습니다. 관례는 갑의 횡포니 변명하지 말고.
리더가 되려면 삶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아~, 예배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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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나라님도 어쩔 수 없다며 지체들의 형편을 외면했던 가증한 지난날을 접고
넉넉지 않은 나의 물질을 공동체와 나누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긴 터널을 지나며
여전히 빠져나오지도 못하면서도 내가 뭐라도 된 양 참 경박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주님이 빠지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주님이 하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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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또 내가 주인이 되어 살고 있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지체들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2014.6.16.mon.헤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