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벽 보수
오늘의 본문은 느헤미야 3장 14-32절 말씀입니다.
분문(糞門)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성문과 벽을 보수한 것으로 기록되어있습니다.
제사장들과 금세공업자들과 향품 제조업자들 그리고 상인들과 각 지역의 통치자들의 이름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는 제적당한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났습니다. 그 분들에게 아이가 보호관찰 조건으로
다시 학교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들의 이번 폭력행위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아이에 대한 저의 처벌에 대해서도 불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를 다시 복귀시키는 조건들을 - 정기적인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을 것과 선생님들이
그의 수업태도를 기록하는 것 - 말씀드렸을 때 그는 화를 내며 반발했습니다.
그의 심리치료를 돕기 위해서 정신과 의사선생님에게 그의 감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보고
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것을 설명 드렸지만 아버지의 화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도 화가 풀리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그가 나에게 왜 마음을 바꿨는지를 물었습니다. 저는 그에게 나의 기도와 매일
말씀 묵상과 금식 그리고 저의 결정에 대해 회개한 것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의 결정이 감정적으로 이루어졌고 아이에 대한 사랑과 객관적인 시선이 부족했으며
또한 아이에 대해 긍정적인 개선 가능성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못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간절히 구했고 이번 사건에서 그 하나님의 마음이 나의 마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음도 고백했습니다.
그동안 더 좋은 교장선생님이 되기 위해서 제가 기도해 왔던 큰 교훈을 깨닫게 되어서
이번 일이 저의 인생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님을 말씀드렸고 그래서 다른 학생뿐만 아니라
아이를 돕게 되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아버지가 이야기를 다 듣고 내가 크리스천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는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어떻게 하면 보호관찰에서 벗어나고 학교생활 잘 적응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습니다. 또한 그는 저에게 도움을 구했습니다.
정신과 의사와 영어 개인교수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제 (방관자가 아니라) 이번 일의 일원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보호관찰의 조건으로 학교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아들의 생각을 물었고 아들도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는 우울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세를 고쳐 앉아서 보호관찰에 관한
질문들을 했습니다.
정말 처음으로 우리는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놓고 하나의 단합된 팀으로 행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운 것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그 아이와 큐티를 하는 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그것은 나의 더 큰 적용입니다. 우리 모두는 무너진 성벽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