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 말씀을 보면서 목사님의 저서 '가정아 살아나라'를 함께 보았습니다.
분문, 벧학게렘, 샘문, 미스바, 바룩, 한 부분, 느디님, 망대, 마문, 오벨, 드고아, 큰망대 등등등.....
하나도 그냥 지나가는 것이 없고 정교한 날줄과 씨줄로 엮어진 말씀 앞에서 수많은 생각이 지나갑니다.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고 얼마나 말씀대로 사실려고 치열하셨으면 이렇게 깨닫고 적용할 수가 있는지 .....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말씀에만 집중하셨을지.....
깨달으시며 얼마나 기쁘고 행복하셨을지...
그래서 책표지의 목사님 모습을 보며 다시 여러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이런 환경에 내가 있다는 것도 새삼새삼 너무 놀랍고 10년이나 듣고 보고 나누고 적용하려 애썼던 것 같은데도 여전히 한결같이 질긴 제 모습도 묵상이 됩니다.
아침에도 야채볶음밥에 손도 안대는 큰애에게 깐족 거리고 내일 수업중에 잠시 들어 오셔서 여러 가지를 보실 분들 때문에 금식을 결정하면서도 잃은양 찾기에는 금식하려고 안했던 속내를 보이고 여전히 삶에서 보여지는 것이 형편없는 나는 도대체 무엇인지.....
그럼에도 함께 있어 힘이나는 공동체가 있어 중수가 안된 것이 수두룩한 인생이지만 가게 하시니 은혜에 감사합니다.
내가 끝까지 성별되도록 하기 위해 가족을 붙여 주시고 여러 환경을 허락하심을 알고 맡겨주신 역할에서 시간 아까워 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할 일들을 찾아 감당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