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0일(화) 큐티 {느헤미아 2:1~10}
[어머니]
오늘 큐티 말씀에서 느헤미아(Nehemia)는 아닥사스다 왕(King Artaxerxes)의 수산 궁(the citadel of Susa)에서 얼마 전 폐허 속에 훼파 된 고향 예루살렘의 환난 당하고 능욕 받는 소식(1:3)을 듣고 울적하였으므로 주님께 능력의 회개기도(1:5~11)를 드려 기도 응답으로 왕의 술 관원(1:11/cupbearer to the king)이 되었습니다.
술 관원으로 왕을 측근에서 수발하며 때가 차기를 기다린 끝에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얼굴이 수심에 가득 찬 느헤미아에게 왕이 먼저 말을 걸어오는 기적으로(2:2) 느헤미아로 하여금 고향 예루살렘 성전 재건에 기여토록 하는데 왕 스스로가 물심양면의 지원자(2:3~9)가 되게 하셨습니다.
느헤미아처럼 영적이고 구속사적인 일로 근심해야 하는데 나는 내 유익과 내 교만과 내 체면과 내 권위와 내 앞날을 위한 세상적 가치관으로 말미암은 염려로 수심에 가득 찬 얼굴을보며 나의 숨은 부끄러움을 토설함으로 회개하기를 원합니다.
떼 부리는 기도 응답으로 원하던 사무실(수산 궁)로 출근하면서 미신과 우상숭배로 허물어지고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진 어머니가 거처하시는 고향 집 소식을 접하며 염려와 근심 속에 있지만 평생 조상신과 우상숭배에 찌드신 어머니를 전도하기에는 아직 내 능력이 미치고 있지 못함에 안타까움으로 마음에 근심이(2:2) 떠나질 않습니다.
어젯밤 잠자리에서 아내집사에게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주님을 영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였지만 아직 세상적 가치관이 온전히 가지치기 되지 않으니 희생과 섬김 적용이 안 되어 언감생심(焉敢生心) 당당하고 담대하고 적극적으로 어머니 전도를 하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하면서,혹 형을 제치고 둘째 아들로서 모시고 살게 될 경우 일상의 편안함이 깨질까 두려워하는 나의 영적 저질과 지질함을 성토합니다.
주님, 저와 제 아내가 어머니로 하여금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느헤미아와 같은 능력의 기도와 기적의 기도응답을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