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1: 1-14
동역자 빌레몬이 있고
자매 압비아가 있고
바울과 함께 병사된 아킵보가 있는,
빌레몬네 집에 교회도 있는
바울을 개인적으로 만나며 참 행복합니다.
저는 저렇게 해놓은 것이 없지만
이번에 잃은 양찾기에 다섯분을 정하고 전화하고
그 중 한분을 만나보았는데
그 분을 통해 제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 목사님께서는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를 위해서 이런 프로젝트를 계획하셨구나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그 분은 말로 상세히 설명은 안했지만
달라진 제 모습에 놀라는 표정이었고
저는 차분히 그간의 큐티로 살아온,
성품으로 살지 않은 시간들을 간증했습니다.
그동안 자주 연락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 고난에 파묻혀 바쁘고 힘들다는 이유로
연락 못한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직접 그 분의 이름을 써주신
책을 들고 가니 정말 기뻐하셨습니다.
6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
그렇습니다.
믿음의 교제가 있었습니다.
것도 열명쯤으로 그친 교제가 아니라
일년에 두번씩 키로 쳐서 남은
알곡 교제가 있어서 제가 지금 큐티를 합니다.
몇번을 말해도 이것은 기적입니다.
어제 밤 국내아웃리치 팀에 가서
방어기제 검사와 분석을 해주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사용했던 방어를 수치로 알고는,
얼굴이 상기된 청년들이 참 귀하게도
그러면 어떻게 이 나쁜 방어기제들을 없앨 수 있냐고 묻습니다.
그건 딱 하나의 방법, 매일 큐티로 적용하는 것밖에 없다고 답하니,
얼굴들이 환해집니다.
답이 잘 아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들어둔게 그래도 조금 있어서 소망을 느끼는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해 사용했던 방어기제이니
본인 자신을 위로해주고, 짝을 위로해 주자고 하였습니다.
시간이 세시간이 넘어서 모두 지칠텐데도 질문이 끊이지 않습니다.
답은 한가지! 큐티로 적용!
큰 돈을 들여 상담을 받아도 변하지 않는 그 한가지 이유는
적용을 안해서 입니다.
성품으로는 안고쳐지는데, 말씀으로 적용하면
살아오는 내내 거짓자기로 살아온 튼튼한 방어기제들이 무너집니다.
제가 증인입니다.
전 성품으로 한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어제도 그 자리에서 제가 문자적이라도
한가지씩 적용을 해서 이 자리가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글쎄 그 아웃리치 팀이 우리교회 결혼식에만 하는,
손을 얹고 통성기도해주는 선물을 주었습니다.
너무나 감격이었습니다.
자녀와 같은 나이의 청년들이 제게 손을 얹고 기도해주는데
아 하나님께서 나만 편애하시는구나.
잃은 양 찾기에서도,
방어기제 검사분석 해주러 간 봉사에서도
어디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제 죄를 간증을 했더니
선물을 주십니다.
기도를 해달라고도 안했고
그 어디에서 강의하러 간 강사를 기도해주는
일이 있을까요.
금식도 못하는 제게, 너무나 중보기도가 필요한 제게
힘있는 청년들의 기도는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막 느껴집니다. 힘이..
믿음의 교제가 저를 그리스도에 이르도록 하는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역사입니다.
60살 먹은 아기 덕애야..난 너만 사랑한단다.
너만 편애한단다....
이렇게 말씀해주시는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