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5(목) 환난으로 얻을 구원 다니엘 11:36-12:4
다니엘 12:2-3 2땅의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3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영원토록 빛나리라
작심 2일?
오늘 선택한 큐티 본문인 다니엘서 12장 2~3절의 말씀이 성경 해설서에 따르면 구약 성경에서 처음으로영생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구절이라고 합니다. 대선지자인 다니엘에게 70년간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에 관한 환상을 보여주시며 그들이 고난을 겪은 후 마지막 때에 누리게 될 영생에 관한 언약을 세워주시는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지혜롭게 행동하는 자와 하나님을 널리 알리고전도하는 자들이 장차 누리게 될 영원한 영광에 대해 하늘에서 빛나는 별에 비유하며 알려주십니다. 본문을묵상하다 보니 과연 나는 지혜로운 자인지 전도하는 자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정말 오랜만에 2박3일 일정의 사진 촬영 아르바이트가 결정되었을 때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에 기도가 저절로 우러나왔습니다. 그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여행 준비를 마치고 촬영을 떠나기 전 날부터,촬영을 시작하는 시점에도, 촬영하는 첫 날에도 감사하는 마음에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좋은 분들과 여행을 하며 오랜만에 사진을 마음껏 촬영하니 개인적으로 흥분도 되고신명이 나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은 차차 잊혀져 갔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정을 소화한 후 여행에서돌아오고 나서야 하나님을 한동안 잊고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으로 되었다 함이 없는 게 사람이고저 자신이란 생각이 또 다시 들었습니다.
촬영을 3일간 했으면촬영된 사진을 정리하는 시간은 그 곱절 이상 드는 것이 사진 일의 어려움입니다. 촬영한 사진을 4일째 정리하며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촬영 때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촬영한 여러 사진들이 너무나 놀라운 영상으로 찍혀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번여행에 동행하며 여러 분들이 분에 넘치는 칭찬을 해주셨지만 이 일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일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여행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시작했지만 2일만에 잊고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그것조차도 가상하게 여기신 하나님께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상과복을 주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주 작은 일을 제대로 하지도 못했는데 그 마음을 보시고 복주시고 상 주시려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느껴집니다. 영생이 기다리는 하늘나라에서 뵐 때까지 하나님을마음의 중심에 두는 지혜로운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웃에 전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부디 이 연약한죄인 불쌍히 여기시고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빛과 어둠을 나누신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양화진 외국인선교사묘원에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