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11: 1-19
이제 내가 참된 것을 보이리라. (2절)
이렇게 자세히 미리 될 일에 대해서 써있다니요.
제 삶도 하나님 안에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때마다 말씀하셨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우연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처음에 목사님 댁에 새신자로 갔을때,
남편이 사업을 망하고 집에 오지도 않고, 저는 시어머님 시아주버님
19년이나 모셨고, 6식구 가장으로 힘들게 살았고
이런 이야기를 다 했는데, 목사님께서
"그래서 집사님은 잘못한 게 하나도 없네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으셨습니다.
그 정곡을 찌르는 목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듯 합니다.
보라 (2절)
보일테니 보라고 하십니다.
네 보겠습니다.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눈이 있어도 못보았습니다.
지금은 제가 왜 그렇게 망했는지 압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망하고, 별거로 망하고, 제 열심으로 망했습니다.
좀 전에 3교시에 바퀴달린 의자에 앉으려다
의자가 뒤로 굴러가서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팔꿈치만 약간 다치고 꼬리뼈도 안다쳤습니다.
학생들이 처음엔 웃다가 부축하며 저보다 더 놀랩니다.
다치면 학교에서 다친거니까...하면서 입원했으면 하는 생각을 순간 했습니다.
꼬리뼈가 부숴질 수 있는 상황인데도 안다치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다쳤으면 더 찬양할꺼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주님
제가 참 이상한 사람인 것도 맞지만
그렇게 힘든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견디겠습니다. 오늘도!
보라고 하시니 보겠습니다.
제 죄만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