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11:3~4 장차 한 능력 있는 왕이 일어나서 큰 권세로 다스리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리라 그러나…자기가 주장하던 권세대로도 되지 아니하리니…
단11:12 그가 큰 무리를 사로잡은 후에 그의 마음이 스스로 높아져서 수만 명을 엎드러뜨릴 것이나 그 세력은 더하지 못할 것이요
세상 나라들이 일어서고 넘어질 것을 예언하는 말씀과, 그 예언들이 역사적으로 다 이루어졌음을 보며 세상에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고 어리석은 짓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십니다. 권세를 잡은 세상 왕들은 다들 마음이 스스로 높아지고 포악해지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 사업부의 권력이 바뀌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을 십 수년의 직장생활을 통해서 보고 느낍니다. 세상 나라와 마찬가지로 크고 작은 권력들이 일어서고 넘어졌는데, 그 중 하나에 편승하여 권세를 누리면서 마음이 스스로 높아졌다가 넘어진 기회주의자가 바로 나입니다. 직장생활 하는 동안에는 계속 누릴 것 같던 권세는 오늘 말씀에서와 같이 내가 생각하던 권세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오늘 예언에 등장하는 여러 나라와 그 왕들을 보면서, 또 나를 돌아보면서 이 말이 생각났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세상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주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님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다시 묵상하게 하십니다. 이제 알게 하셨으니 앞으로는 세상 왕 찾지 않고 하나님께 딱 붙어가는 선한 기회주의자가 되겠습니다.
곧 있을 회사의 인사이동에 요동하지 않고 배 아파하지 않고 잠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