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나귀타고
작성자명 [이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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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3.05
드디어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한 지지층들이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입니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면 세상이 바뀔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부터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감람산은 성 서쪽에 있는 산으로 그곳에서 들어가면 성전과 연결됩니다.
예수님의 입성은 유월절이 있는 주간 첫날, 안식일 다음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감람산에서 내려오시는 예수님을 보자 사람들이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38)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마 21:9)
이 찬송은 메시야를 환영하는 외침입니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메시야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이 예수님께 제자들을 책망하라고 제지 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모습이 제자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로마 군인들의 입장에서 보았다면 어떠했을까요.
나귀 새-끼를 타고 뒤뚱거리며 성으로 들어오고 있는 예수님의 모습은
왕의 입성과는 맞지 않는 우스꽝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유월절을 앞두고 유대인의 가장 행렬 정도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당시 개선장군은 말을 타고 화려하게 입성합니다.
다윗의 자손으로 유다를 통치하실 왕이면 그에 걸맞는 모습을 갖추어야 하는데,
예수님의 모습은 너무 초라해 보였습니다.
개선식의 영광을 보았던 로마 군인들의 눈에는 그랬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는 로마 군인들도 보고만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은 당시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왕의 입성 행렬이 아니었습니다.
로마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끌 정도의 화려한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의 기준이 아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입성하셨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스가랴 9:9)
세상의 화려하고 멋있는 모습보다,
성경이 말씀하는 모습이 더 영광스럽습니다.
세상이 말하는 방법이 더 편리할지는 모르나,
성경이 말씀하는 방법은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아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고 만족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지실 수 있는 예수님께서 하나를 선택하셨습니다.
그 선택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가장 복되고 영광스러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성공 방식대로 살면 많은 연봉을 받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인정을 받습니다.
이렇게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최선은 아닙니다.
최선의 삶은 성경대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삶입니다.
왜냐하면 가장 좋은 것을 아시는 예수님께서 그렇게 사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인생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며 사는 나를 봅니다.
세상 사람이 가진 것을 갖지 못하면 위축되어졌던 나를 봅니다.
그래서 안절부절하며 세상의 뒤를 따라갔던 모습을 봅니다.
이제 주님의 삶의 모습이 최선임을 알게 하소서.
성경대로 당당하게 나귀타고 입성했던 주님을 보게 하소서.
주님처럼 말씀대로 사는 삶이 가장 큰 축복이고 영광임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