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31
응답하시는 하나님(간9:20-27)
다니엘이 자신의 죄와 이스라엘의 죄를 회개기도 드릴 때 하나님께서 가브리엘을 보내시어 네 백성과 거룩한 성 을 위하여 일흔이레의 기한으로 정하였으니 허물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고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의 예언이 응한다 하시며 이 일을 깨달아 알도록 지혜와 총명을 주셨다 하십니다 --
다니엘의 회개기도에 하나님께서는 기도시작 즉시 가브리엘을 보내시어 응답 하시지만 허물이 그치고 죄악이 용서되는 시한이 일흔이레로 정해집니다
죄의 댓가는 사망이지만 회개와 회복에도 치루어야 할 값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허물과 죄악을 회개하려고 시작 할 때 이미 용서 하시고 회복하시기 위해 길을 열어 주십니다 그러나 일흔이레의 시한을 두시는 것은 회개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다시 죄악으로 돌아가지 말라고 하시는 근신의 기간 같습니다
요즘 나의 하루 일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병원을 드나드는 것입니다 가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치료 후유증으로 아픔의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그 일 이외 업무는 간단간단히 보고 최대한 움직이지 않으니 예전처럼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도 않고 혼자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마음으로 짓는 죄는 바삐 움직일 때 보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혼자 있으면서 다니엘같이 환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공상 망상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시간이 많으니 말씀 볼 기회가 많을 수 있으나 오히려 만사가 다 귀찮다 라는 마음으로 그 일도 바쁠 때 보다 더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도데체 요즘 내가 뭐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이렇게 강퍅해지니 쉽게 이해하고 용서해 주어야 할 일들이 잘 용서가 되지 않고 미움과 분노가 커지며 마음으로지만 죄 지을 기회가 더 많아 지고 있습니다
회개하여 회복 되어야 하는데 기회를 주신 때에도 죄악이 더 많아지니 일흔이레가 지나가지 않고 정지된 것 같습니다
기도와 말씀묵상이 회복 되고 적용하여 지혜와 총명을 얻어야 하는데 지금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도와 말씀묵상의 시간을 다시 정하여 지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