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9:2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아에게 알려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단9:3 내가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덮어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며 간구하기를 결심하고
기록된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다니엘을 보여주십니다. 말씀 보고 묵상하는 것이 얼마나 나를 깨닫게 해주는가를 다니엘의 모습을 통해 알려주십니다. 지금은 잘 되지 않지만, 소망을 갖고 계속 묵상하다 보면 다니엘처럼 잘 깨닫는 날도 올 줄 믿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우리가 써가고 있는 우리들행전이 나중에 다른 누군가를 깨닫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깨달은 후 먼저 기도하는 다니엘…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않아서' 수치를 당했다고 여러 번 반복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나의 수치를 돌아보면 내가 듣지 않았던 소리가 무엇인지 답이 딱 나옵니다. 이혼도 그렇고 직장에서의 포지션도 그렇고, 모두 그 끝은 음란과 닿아있었습니다. 당시 교회에 다니면서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던 음란을 경계하고 멀리하라는 소리가, 수치를 당하고 공동체를 만나고 비로소 들리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내가 들으려 하지 않는 어떤 소리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나를 향한 여호와 하나님의 어떠한 속삭임도, 외침도 잘 듣고 기도로 반응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전에 제대로 듣지 않아서 지금 당하고 있는 수치들, 잘 당하며 값을 치르겠습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이 되었는데, 나의 눈이 보는 것을 조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