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6일 월요일
누가복음 6:20-26
“복 있는 사람, 복 없는 사람”
주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다.
누가는 오늘 예수님의 행동에서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그냥 ‘말씀을 가르치셨다.’로 시작해도 될 문장에서 눈을 들어 보셨다는 점을 기록한다. 그리고 듣는 청중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말씀하고 있다. 나의 눈높이에서 말씀을 전하신다. 나의 문제를 바라보고 계신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나를 보고 계신다. 그리고 오늘도 나를 향해 말씀하신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졸며 주무시지 않으신다.’고 했다. 왜? 나를 지키시기 위해서이다. 이 얼마나 망극하신 은혜인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 때문에 ‘졸며 주무시지 않으신다.’는 말이다.
그러나 청중의 기대는 예수를 만지려고 힘쓸 때였다. 예수님의 능력 때문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병을 고치기 위해서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 제자들을 향하여 말씀하신다.
너희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는 것이다. 지금 예수 주위에 몰려 있는 사람들은 비주류들이었다. 병든 자들이었다. 광야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이로 오천 명을 먹이셔야만 했던 자들이었다. 그들을 향하여 너희가 복이 있다고 선포하고 계신다. 내 말을 듣고 있는 바로 ‘네가’ 복이 있다는 말씀이다.
지금 돌아보라!
내 자신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라고 하면 바로 복이 있는 자이다. 그것이 죄의 짐이든 육체의 질병이든 바로 주님이 필요한 자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가난한 자들에게 시선이 고정되어 있으시다. 그들의 아픔을 치료하시기 위해서 문 밖에서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나는 주님을 기대하고 있는가? 목마른 가난한 자인가? 목이 마른 자에게 금인들 대수겠느냐? 목마른 자에게는 오직 물이 해결책이다. 인생의 갈증을 느끼고 있다면 생수 되신 주님 만이 해결책이다. 나의 문제는 궁핍한 중에도 세상 것에 눈이 가는 것이다. 주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다고 입술로는 말하지만 여전히 나의 시선을 세상을 향하고 있다.
주님의 마음은 이 땅에 빵이 없음을 보신다. 배고파하는 이들에게 빵이 되시기 위해서 오셨다. 다른 대안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시다. 자신이 빵이 되시기 위해 오셨다. 구유에 오셨다. 바로 먹이가 되신 것이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청중들은 실제로 가난한 자들이었다. 배고픈 자들이었다. 그들에게 너희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세상과는 정반대의 복을 선언하신다. 그리고 화를 선언하신다. 오늘 나에게 물으신다. 너는 어느 편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