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6:1
풀무불이나 사자 굴에 들어갔다가 살아 돌아온 무용담에
흥분할 나이가 지났지만 저 어릴 적에는 삼손 우화나 다니엘의
사자 굴 이상,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이야기도 없었지요.
스토리는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이고 다니엘이 하나님 외에
-
다른 신을 섬기지 않겠다고 목숨을 걸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
같습니다. 다니엘 시대에는 우상숭배라는 것이 신상이나 이교의
형태로 나타났다면 우리 시대에의 우상숭배는 무신론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돈과 쾌락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
-
때문에 이 시대에 무속이나 불상, 단군 상을 척결하는 것은
의미가 없고 종교 다원론이나 인본주의 이성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과 끊임없이 싸워 할 것입니다. 다니엘은 비록 80이
넘은 고령에다가 멸망한 구 왕국 바벨론의 고관이었지만,
-
다리오는 그의 탁월한 능력을 인정해 그를 수석 총리로 세우고자
했는데 이를 시기한 정적들은 그를 넘어뜨리기 위해 정치적인
약점을 찾고자 혈안이 되었고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어떤 허물도
찾을 수 없었던 그들은 마침내 신앙과 관련해 다니엘이 결코 타협할
-
수 없는 유일한 약점을 찾아냈습니다(1-5).
정적들은 왕에게 나아가 충성을 가장하며 30일 동안 왕에게만
기도하고 이를 어기는 사람은 사자 굴에 던져 넣자는 제안을 합니다.
그들의 제안에 속은 왕은 조서에 도장을 찍어 왕 자신도 돌이킬
-
수 없는 금령을 선포했지요. 그러나 다니엘은 왕을 신격화하는 일에
동참하지 않고 늘 하던 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6-10절).
다니엘에게 있어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은 메대 - 바사 제국의
수석 총리가 되는 것보다,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
다리오가 다니엘을 총리로 세우다(1-3)
다니엘을 시기하는 사람들(4-9)
늘 하던 대로 3번씩 기도하는 다니엘(10-15)
-
기도 발 서지 않는 제게 최근에 기도에 대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데기도하지 않으면 우리가 바쁘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이 바빠진다는
어록은 일리가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위대한 일은 생존이랍니다.
살아남아 있으면서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하는 목표 앞에 나는
털어도 먼지 나지 않는 성도가 되기 위하여 기도하였는가?
2014.5.24.sat. 헤세드